양수리맛집 양수추어탕

양수리에는 정말 먹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음식점들이야 많죠...갈비집...순대국집등등등...

하지만 제가 살때나 지금 사시는 부모님들이 자주가는 곳은 버스종점앞에 삼계탕집이랑...추어탕집입니다.

양수추어탕은 전 자주 않갔는데..부모님들은 매우 좋아하십니다.

30년전통의 양수추어탕....주차장이 무쟈게 넓어요.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적당하지 않나요..???

오늘 주문은 추어탕3인분에 튀김1인분.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맛깔스럽습니다. 손이 안가버릴만한 반찬은 없습니다.




특히 이...낙지젓갈...죽음입니다...ㅡ.ㅡ





미꾸라지튀김...애들한테 새우튀김이라고 고짓말했더니 둘이서 다 먹었습니다.ㅠ.ㅠ 어머님이...아들아...아빠도 좀 챙겨라..





1인분씩 뚝배기에 나오는게 아니라..큰솥에 나와서 불위에 올려놓고 끓여가면서 각자 작은 뚝배기에 퍼서 먹는 방식입니다. 양을 많이줘요...^^




청양고추다진거랑..산초가루랑...들깨가루 좀 더 넣고..취향에 맞게드시면 됩니다. 일단 MSG가 안들어간거 같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연수엄마도 맛나다고 공기밥 더 시키고...3인분시켰는데 공기갑은 6개먹었다는...ㅋㅋ

위치는 양수리시내 삼거리에서 서종,문호리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있어요....시내끝무렵에 있는데 찾기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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