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나가사키짬뽕/홍합짬뽕...그리고 고슴도치..^^

어제 국수나무에 가서 냉소면을 먹었지만..나가사키짬뽕이 그렇게 맛나다는 정보를 접하고..아니가볼수가 없어서 또 다녀왔습니다..^^

집근처에는 없어 국수나무 방이점까지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이동중 연료가 떨어져 차가 멈춰서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긴급출동이..정말 긴급출동해서 빨리 해결하고 잘 다녀왔습니다.

점심때라 손님이 많았지만 그래도 기다림없이 바로 착석..바로 나가사키짬뽕과 홍합짬뽕주문했죠.


홍합짬뽕...특별한 뭔가는 없습니다만...잘먹었다는 말이 입에서 나올만은 합니다.

홍합이 엄청들어가네요...식자재품질도 매우 좋구요.

강추하신 나가사키짬뽕...강추하실만 하더군요..담백한 국물과..아삭아삭한 숙주의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국물이 넘칠랑 말랑...위태위태...

음식점가서....이거 다 먹겠나라는 생각이 든건 처음이었습니다...정말 실제로...냄겼어요...ㅠㅠ

집근처에 있으면 술마신 다음날 해장하러 자주다녔을듯 싶은데...안타깝더군요..쩝

사무실근처에 있으니 점심때 종종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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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가족들...다 큰 어른이 되서 입양와서 친해지기 쉽지 않겠지만...애완동물을 기르기까지 책임감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한 만큼 애정을 가지고 잘 길러야겠습니다.

새끼 도치

어미도 먹는거 무쟈게 밝히네요...먹이로 꼬시는중..먹을까 말까..먹을까..말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