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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6

오늘의 술안주 소고기숙주볶음 며칠전 사다논 숙주나물이 있어서 소고기 숙주볶음을 해봤습니다. 레시피는 대충 인터넷 뒤지면 다 나와요...^^ 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코스트코에서 사다논 이름모를 부위입니다...ㅋ 뭐 그리 부드러운 부위가 아니라 판단하고 가능한 얇게 채를 썰었어요. 숙주는 찬물에 잘 행궈놓구요.. 집에 있는 채소들 활용하세요....말린 표고버섯...피망...양파...청양고추(매운거 싫어하시면 빼세요) 소고기는 간장...매실청..마늘다진거..굴소스 대충 넣고 손으로 조물락조물락해서 좀 놔두세요.. 먼저 고기를 볶으시다가...채소들 넣고 볶으시고...아...양념으로 간장하고 굴소스 좀 더 넣으시구요... 마지막으로 숙주나물을 넣고 볶으시면 맛난 소고기 숙조볶음이 됩니다. 볶다보니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면...숙주는 아삭한 맛이 .. 2012. 2. 14.
낮부터 등심을... 집에 오니 아내는 골프연습하러가고...배는 고픈데....먹으려고 생각했던 쫄면은 아닌거 같고...곰곰히 30분쯤 생각하다.. 냉장고문을 열어보니... 며칠전 궈먹고 남은 등심이 보이네요...아내가 냉동실에 넣으려는걸...조만간에 걍 궈먹을테니 냉장실에 넣으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냉장실 공간확보차원에서 점심으로 먹긴 약간 무겁지만 먹어치웠습니다..^^ 걍 간단하게 밑간해서 A1소스에 생마늘과 쌈장...그리고 몇잔의 소주 소금이랑 후추로 밑간해서 궜어요.. 얼마 안되는데 그래도 단백질이라고 뱃속에 들어가니 든든합니다...저녁은 뭘먹나...????? 2011. 4. 19.
오리고기 예찬 오리고기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식당에서 먹을 때는 오리로스구이...집에서 먹을 때는 훈제오리구이로 먹죠. 아시다싶이 오리고기는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집에서 먹을 때 이 기름을 처리하기가 조금 귀찮고 바닥에 기름기가 튀면 닦아내는 수고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름이 덜 튀는 훈제오리구이를 먹습니다. 오리고기가 좋은 이유는..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잘 손질된 생오리고기가 보통 킬로에 15000원정도 할겁니다. 훈제오리도 인터넷으로 1킬로이상짜리가 14000원정도면 구매가 가능하죠. 국내산 삼겹살이 킬로에 2만3천원정도 하고...미국산 삼겹살은 오리고기와 가격이 비슷할거 같네요. 소고기야 뭐 가격면에서 비교자체가 안되겠죠. 단백질을 보충하기면서 건강에 .. 2011. 1. 7.
찬밥으로 밥전만들기 아침에 밥을 해놓고 냉장고에 넣지 않고 출근한 아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여보...밥 안 상했으면 냉장고에 좀 넣어줘~~~ 당신이 저번에 한 게살계란볶음밥 맛나더라...^^ 하지만........뒤적거려놓지도 않은 밥솥에 있는 떡진 밥으로는 도저히 볶음밥 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DP회원님들께 도움을 요청했고....수많은 고마운 댓글중에 essen2님이 추천해주신 밥전을 만들어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떡진 찬밥..ㅜ.ㅜ 더욱 난감한건..잡곡밥에...쌀을 미리 씻어서 불리는 과정에서 조,수수가 바닥에 가라앉아서 바닥에 깔려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좀 눌기까지 했네요..컥 오늘의 재료 소개..!! 다진 소고기를 대체할 코스트코 햄버거패티 게마살 당근, 감자, 양파 이제 요리를 해봅니다... 햄버거패티는 냉.. 200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