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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2

남양주 수종사...뽕잎해물칼국수 아침에 눈떠서 앞산을 바라보니..단풍분위기가 나길래...걍 서울로 갈까하다가.. 온김에 수종사나 가자싶어서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도 안먹으처지라...양수리장날이라 살짝들려봤더니 마땅히 끼니때울게 없더군요.. 구경만 했습니다. 근처 편의점에 삼각김밥으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수종사에 올랐어요.. 가을이라 산행하시는 분들도 많고...차타고 올라가기 좀 미안하더군요..^^;; 중간에 내려서 수종사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현우가 제 기분을 잡치는 행동을 했기에 수종사내까지는 들어가지 않고..중간에 다시 돌아왔죠...어제 하루종일 현우는 제 속을 박박긁어놨습니다. 너무 혼내니 애도 죽눅들어있고...오늘 아침에 학교갈때 뽀뽀해줬는데...맘은 풀렸나 모르겠네요.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근처 뽕잎해물칼국수집에 갔습니다. 오.. 2012. 10. 22.
수종사..그리고 어버이날 어버이날 못찾아뵐거 같아서 한가한 오늘 부모님댁에 방문한다고 사전에 연락을 드렸는데...출발후 전화를 드리니 북한산에 계신답니다..@.@ 일찍 가봐야 집에서 기다려야 할듯해서 근처 수종사를 들렸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까이 있는데 참 안가지더니..우연치 않게 이렇게 준비없이 방문을 하게 되는군요..^^ 차를 가지고 포장도로 끝부분까지 올라간후에 걸어서 이동했는데..짧은 거리지만 둘째 현우에게는 좀 힘들었나봅니다. 평소에 누나 연수보다 더 튼튼했는데...최근에 감기에 걸려서 영 힘이 없네요.. 산토끼마냥 깡총깡총 뛰어다닌 연수 수종사에 가까이 가면서 길이 가파르더군요...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마시기에는....수질검사표도 없고 관광지면 아무나 붙잡고 사진좀 찍어달라했을텐데..... 201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