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냉면1 산청일기 시즌1 EP1 오늘은 광복절....며칠전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분이 또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이용녀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시골에는 주말..공휴일 개념이 없네요...사실 그도 그럴것이..축산업을 하시던..농업을 하시던...항상 손보고..둘러보고..그게 반복되는 생활이니깐요. 마트에서 쉽게쉽게 구입하는 것들이지만..현장에서의 삶을 보니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그렇습니다. 저도 오늘 이모님 일손을 도우러 느즈막히 출근을 했네요. 오늘 차황의 하늘은 가을 하늘이 무색할 정도로 이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베리코햄..하몽으로 불리우는 자연발효 생햄을 손질하러 일터에 나간거죠....ㅡㅡ 지리산 흑돼지 뒷다리로 2년이상 자연발효숙성시킵니다. 스페인 이베리코지역에서는 별로 손댈 일이 없다는데 이것저것 손볼 일이 많네요 쉬는 시.. 2013.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