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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2

자전거타고 중미산으로... 새벽도 아닌 아침공기는 참 차갑더군요...ㅡㅡ 장갑도 없고..귀마개도 없고...중미산근처까지 가는 동안은 추워서 혼났어요..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동반자도 없이 외로운 라이딩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침 7시반쯤에 나섰는데요...아내도 처형이랑 장인,장모님이랑 소래포구에 콧바람좀 쐬러간다해서 아이들을 부탁하길래 일찍 나설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강남단-자전거도로-양수리-서종면-중미산-옥천-국수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돌아올때는 전철을 이용해서 구리역까지 이동하고 다시 자전거로 집에 도착...총 83킬로정도 탄거 같아요. 집에서 국수역까지 이동데이터입니다. 가는 길은 크게 힘든 구간은 없는데..중미산정상까지 마지막 5킬로정도가 힘듭니다....ㅠㅠ 그래도 자존심때문에 끌바는 하지 않고 정상까지 도착했구요... 2011. 10. 31.
최고의 갈비살구이..!! 아...정말 최고였습니다..!! 식당이상의 맛과....퀄리티...그리고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정말 최고... 이 영광과 맛과 포만감...모두 아내에게 돌립니다. 먼저 영광의 갈비살...도우미들이들 만나보시죠.. 양파슬라이스와 소스...고기를 1.5배 더 먹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청양고추....아주 쬐금씩 쌈장에 찍어서 고기랑 같이먹으면 입맛을 깔꼼하게 해주고 식욕을 돋궈주죠.. 이런....원래 생마늘이 최곤데...아쉽지만...마늘짱아찌로 대체.. 이거 빠지면 제대로 된 고기상 아니죠...부추와 상추겉저리 마지막...고기의 풍부한 맛...고소함을 더욱더 살려주는 무절임 . . . . . . . . . 드디어..메인...밑간에 빠진 갈비살...!!!! 어른 둘이 먹을거라...고기는 조금씩 조금..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