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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기차타고 다녀온 춘천여행기

by 연수현우아범 2012. 6. 24.

춘천행  청량리발 10시45분 ITX청춘열차를 미리 예매해두고 집에서 9시50분쯤 청량리역으로 나섭니다.


아이들은 2층열차...2인용 자전거를 탄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별거 아니지만...색다른 경험은 항상 사람을 설레이게 합니다.



2호선 전철에는 사람들 별로 없군요.



왕십리역에서 환승하여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저희가 타고갈 기차가 대기중입니다.





2층 열차안에서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가는 길에 청평댐도 보이구요..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도 보입니다.





풍물시장을 들리기위해 남춘천역에서 미리 하차를 했습니다.





남춘천역




남춘천역근처에도 자전거대여하는 곳이 있던데....





남춘천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풍물시장입니다. 길가는 분들에게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잘 알려주세요...^^





일요일이라 2,7일장이 서는 풍물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네요.




날도 덥고....막걸리한잔으로 목을 축여봅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내주신 막국수로 굶주린 배를 채워봅니다. 메밀이 45%이상 안들어가면 춘천시한테 혼난다고...ㅎㅎ





아이들도 맛나게 잘 먹더군요..^^




뻥튀기도 사먹고...





예전에 많이들 먹었던 사탕이군요...^^




풍물시장에서 공지천까지 살살 걸어갑니다. 





공지천교옆에 요런 다리가 또 생겼더라구요..???





에디오피아참전기념관옆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습니다. 2인용은 1시간에 6천원입니다.




아이들은 2인용자전거를 타보는게 너무 좋은가봅니다....^^




야경으로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소양강처녀...맘같아서는 소양감댐까지 가보고 싶지만....요기까지만...^^





공지천으로 돌아가는 길....







공지천에서 춘천명동까지 얼마 안되는거리지만....날이 더워 택시로 이동합니다. 춘천은 기본료가 2200원이군요...저희같이 4식구이면 택시가 버스보다 쌉니다..^^





롯데리아에서 시원한 팥빙수로 더위를 달래며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우리딸은 얼굴도 작고...좋겠다...ㅡㅡ;;




생각해보니 오늘 커피한잔을 못 마셨네요...




춘천에서도 발동하는 쇼핑본능...ㅋ





명동에서 이어지는 춘천중앙시장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원조달불고기집에서 저녁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명동에서 춘천역까지 이동을 합니다.

근데 정말 춘천에는 사람없네요...북적북적하는 서울하고는 너무 다릅니다.


걸어오는 양쪽이 원래는 미군기지였는데...





스쿠터타고 춘천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요렇게 놀고 있다가 여행온 세명의 아가씨에게 사진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고..저희 가족도 사진한장 선물로 받았어요...^^





춘천역에서 가족 인증샷





별로 한것도 없는데...많이 걸어다녀서 그런지...피곤하네요...^^;;



그래도 재활용분리수거하러 나가야죠...ㅠㅠ



넌 어쩌다가 도심 아파트까지 오게됐냐....?????




춘천여행 재밌습니다...ITX에 대한 소개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