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 코끼리캠프

이번에 친구가족들이 3일새벽에 도착해서 6일새벽에 돌아갔습니다..

뭐 제대로 해준것도 없고...날씨까지 비가 오는 바람에 참 미안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마지막날은 화창한 날씨를 보여줘서 코끼리라도 타러 갈수가 있었네요..

메사 코끼리캠프...다들 아시죠....매림에서 사몽가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이동하자면 25~30분정도 소요되구요.

일단 입장료가 있습니다...이 입장료에서는 코끼리캠프안에 쇼를 볼수도 있고..기타 코끼리구경은 실컷할수 있습니다...120밧

코끼리라이딩은 30분에 400밧.....제가 작년 이맘때 답사왔을 때 갔던 코끼리캠프보다 좋아보였습니다...관리도 잘되어 있고 코끼리한테 바나나도 안팔아먹고...........ㅡ.ㅡ

제가 그때 라이딩하다가 하도 바나나사다랄고 코끼리가 깽판을 치는 바람에 목숨이 위태로움을 경험했거든요...

이곳은 코끼리들을 충분히 먹이고 잘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나마 코끼리들이 불쌍치는 않더군요..

빵창메사가 무슨 뜻인가..?? 빵이 센터라는 뜻인가 보네요...창이 코끼리니까..

코끼리들....

이렇게 모자도 씌어주고...

무릎에 앉게도 합니다..

코끼리타고 트래킹도 하고...

저 멀리 사라지는 군요...

그림도 그립니다.....

그리다 똥,오줌도 쌉니다.......ㅡ.ㅡ

그림을 팔기도 합니다..무려 2000밧...........ㅡ.ㅡ

코를 돌리면 춤도 추고..

애기 코끼리가 하모니카도 부르고...

눕기도 하고...

암튼 괜찮습니다......애기들 꽁짜니까 한번 가볼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