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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괌여행... 출발..도착

by 연수현우아범 2011. 6. 25.
6월19일 출발전날...잠을 설치기보다는 잠을 일부러 안잤습니다.

비행시간 4시간여동안에 잠을 자기위함이었죠.

새벽5시40분에 기상을 했을까요..?? 아이들은 이른 시간이지만 여행간다는 설레임에 벌덕벌덕 일어납니다.

미리 꾸려논 여행짐을 일사분란하게 집어들고 공항버스를 타기위해 걸어갑니다.

세상이 참 좋아져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버스가 몇분후에 도착하는지 집안에서 확인후에 대충 시간맞춰나가니 편하기 이를때가 없죠..

아침 6시20분쯤 버스를 올라탔습니다.

공항버스요금이 좀 오른거 같아요...카드로 결제시 성인 만원 아이들 8000원...현금결제하면 9000원, 7000원입니다.




저는 왜케 배가 고프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롯데리아가서 새우버거먹었는데...호~~~~~롯데리아가 맘을 단단히 먹었나요...왜케 두껍죠...???

커피맛은 거의 쓰레기........ㅠㅠ



액체류 반입에 대한 검사가 많이 수월해졌네요...대충 눈대중으로 보고 걍 가방에 쑤셔넣어갔는데 별 문제없습니다.

갈때 짐은 최대한 적게...수화물로 붙일 짐도 없게 만들어 기내용 가방 2개에 손짐 몇개로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가족을 태우고 괌까지 날아갈 진에어입니다. 맨끝에서 2~3번앞줄인가..??? 암튼 애기에...아이들에...뒤죽박죽 가는 내내 소란스러움...

저야 애기들이 있어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다른 분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했습니다. 괌이라는 지역특성상 관광객들이 거의 대부분이시라 그런지..분위기는 좋습니다..^^





현우는 어릴때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도 잘 기억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연수야 뭐...항상 든든한 맞딸이구요...^^



비행기가 제 시간에 출발하는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비행기도 이렇게 갈수 있구나..

비행시간도 단축되서 일찍 도착했는데...착륙직전 멀리서보던 괌과는 달리...

괌공항에 도착하니 현실은 비가 내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