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돌문어숙회를 아주 맛나게 먹었던 알천생태탕집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반쯤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점심시간후 쉬는 시간이 있나봐요...5시에 여신다더군요.....ㅡㅡ;;
잠시 시간도 죽일겸....근처 만화방에서 만화보다가 5시가 좀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생태탕 2인분이랑 곤이랑 알추가...생태탕 12000원..추가 만원
알이랑 곤이의 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여전히 밑반찬은 최고에요...
섞박지랑...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구운 김...
펄펄끓는 생태탕
입에서 사르르 녹는 생태....뼈까지 이쁘게 잘 발라주셔서 먹기는 매우 편하더군요..물론 잔가시는 어쩔수 없구요...^^
곤이....
알은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지...국자로 휘젖다가 그런건지...다 풀어져서 덩어리는 몇개 안남었더라구요....ㅠㅠ
매우 맛나긴한데...
저는 애를 매우 좋아하는데....추가로 들어가는 내장에 애가 없더라구요..많이 속상했어요..
고소한 애 한점에 소주한잔..정말 최곤데 말이죠...
그래서 비교한번 해볼려구요..
예전에 방문한 대치동 청수생태탕입니다. 다음로드뷰 캡처했습니다.
청수생태탕 밑반찬이에요....
그릇이 여기가 좀 더 찌그러졌네요...^^
곤이랑 생태살...
제가 사랑하는 애~~~~~~~~~~~~~~~`
고로....서글서글하니...동네 아주머니같은 종업원들과...주인아주머니...
제가 애교떨면 애도 많이주구요.....조금은 쌀쌀한 느낌....항상 많은 손님들....잘먹고도 대접받지 못한 느낌이드는 알천생태탕보다는......청수생태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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