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여행준비(4)

내일이면 여행출발입니다.

아침 7시반쯤 나서서 음성휴게소에서 맛나다는 닭개장을 아침으로 먹고...

점심은 산청 단성IC로 나와 단성농협 맞은편 목화식당이라는 (나름 맛집인거 같더군요...^^;;) 추어탕집에서 부모님과 이모부를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저녁을 먹는데...전화한통이 오더군요.

지리산자연휴양림인데....예약하신 숲속의 집이 상수도 동파로 인해 사용불가능해서 휴양관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셔야 할듯 하다는 전화였습니다.

아이들이 다락방이 있다고 좋아했는데 어쩔수없죠 뭐....대신 큰방으로 해주겠다는데 뭐 방크기는 그닥 의미가 없는지라....



내일 집을 떠나면 3월2일까지는 집에 돌아오지 못하기때문에 23일날 세부로 떠날 준비도 완벽히 해야합니다.

아내는 짐꾸리고...저는 카메라(메모리,삼각대,충전기)챙기고....각종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준비했어요.

비행기 이티켓 프린트하고...면세점교환권 출력하고...처음 묵을 숙소 바우처인쇄...배편 이티켓 출력...등등등...일정순으로 체크하면서 바우처 출력을 했습니다.

깜박하고 달러환전을 안했는데....요건 부산가서 하면 될거 같습니다. 까먹지나 말아야죠...^^;;

 노트북은 일단 들고 갔다가 차에다 보관하고 세부갈때는 놓고갈까하는데....카메라 메모리가 8기가밖에 안되는데....괜찮을지 모르겠어요...한 천장정도...??? 9일동안 충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