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하꼬야

아버님 칠순생일이어서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식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술마셔야하기에 전철로 이동..!!

KTX 못타봤다며....언제 기회되면 KTX타고 가까운데 여행한번가야겠어요....^^

종로타운 르메이에르 건물 지하1층에 있다는데...

차를 가져온 누님네나...전철을 이용해 1층에서 내려간 저희나...하꼬야 찾기가 참 지랄같다는것에는 동의하는 분위깁니다.

어째 그런 곳에 위치시켜놨는지..

5시~7시타임에 10석 룸으로 예약했는데...기다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래도 예약을 해서 예약을 하지 않은 분들보다 먼저 입장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절이 그래서 그런지...회종류 정말 없었구요...참치...광어...연어...이게 전부였습니다.

이거 먹으러 4만원넘는 돈을 내고 방문한다...?????  미쳤냐...다시는 안간다..


참치는 나름 체인참치가게 2만원짜리 수준은 되더군요..

광어회...널린게 광어니..

초밥은 퀄리티는 좋은데....배부를까봐 많이 안먹었어요..

중간중간 뭐 많이 먹었어요...철판스테이크 구이도 먹고....튀김도 먹고...간장게장도 먹고....

근데 블로그에서 이야기한 것보다 영 별루더라구요..간장게장도 냉동시켜서 얼은거고....암튼 다시는 안갈라구요...


샤브샤브 참 좋았구요..

라면...4종류정도 되던데...일단 육수가 괜찮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 길에...하꼬야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걸어왔는데....중간에 영풍문고를 들렸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네요...덕분에 뽐뿌받아서 내일 아이들데리고  잠실 교보문고 가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가서...책 안좋아하는 난 뭐하나....ㅜㅜ

우리은행이던데....건물이 오래된거 같아요..

종로통도...안변할거 같더니....높은 건물들이 점점 들어서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