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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남당리 새조개축제 당일치기

by 연수현우아범 2013. 3. 1.

서울에서 9시15분에 출발...남당리에 12시30분쯤 도착. 


바람 엄청불고..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다행이 그래도 일찍 출발한터라 차는 별로 막히지 않았지만 우리가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남당리로 들어서는 길목은 엄청 막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군데군데 정체를 보이더군요.



축제라고 노래자랑을 하는데 참여하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다들 먹기 바쁘신듯


가게들은 여전히 비닐하우스 가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화된 상가건물이 새로 지어졌는데 아직 입주를 못하고 있구요...화장실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장모님과 처형..아내가 매년 내려가서 먹는데 오늘은 저희 가족과 총 6명이 이동했습니다.


항상가시는 연숙이네로 자리를 잡고 먹기 시작..!!


기본으로 상에 깔리는 것들입니다.


싱싱한 굴


개불


가리비



키조개


피조개




오늘의 메인인 새조개..!! 1킬로에 55000원이네요.


새조개는 무게를 잘 따져야 하는데요...이렇게 다 손질된 새조개1킬로는 그냥 껍질채로 무게를 달면 4킬로분량이구요...껍질까고 내장손질 안한걸로 따지면 2킬로분량입니다.


저희는 새조개 2킬로..쭈꾸미 1킬로 먹었는데...정말 원없이 먹었네요....당분간 해산물,조개는 멀리할듯 합니다...ㅡㅡ



밥알같은 알이 꽉찬 싱싱한 활쭈꾸미..맛좋더군요.




먹자마자 차 막힐까봐 바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오늘 고퀄리티의 해산물 원없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