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부모에게 자식들의 첫경험은 그게 무엇이 되었던지 감동을 가져옵니다.

아이가 처음 뒤집기를 했을 때..기었을 때...두발로 섰을 때...두발 자전거를 혼자 탈때..등등...

저희 가족이 구성된 후 최초로 극장을 다녀왔네요....영화는 아이스에이지3

메가박스에는 우리말 더빙관이 조조할인이 안되서 건대 롯데시네마로 선택을 했는데 좌석지정이 안되는거 빼고는 메가박스보다 나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주차료부분이...메가박스는 4천원인데..롯데시네마는 2시간30분까지 무료입니다. 오늘은 영화가 짧아서 주차료를 추가로 지불하지 않고 볼수 있었네요..거리상으로도 집에서 4킬로밖에 안되고..주차후 극장까지 동선도 롯데시네마가 훨씬 가까웠네요.


이미 아이스에이지3를 본 친구들이 있다며 즐거워하는 연수



화장실 다녀오면 포스터를 배경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분위기




아이들을 위해 베이비시트도 제공됩니다.



영화상영시간 10분전에 들어갔는데도 좌석이 텅텅비어 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그런지 상영중에 들어오는 가족들도 제법 있었네요



아직 5살짜리 현우가 90여분 내내 집중을 하고 보기에는 좀 이른거 같습니다. 영화보는 중간중간..언제 나가냐는 이야기를...큰 딸 연수는 아주 재미있게 집중해서 보구요...^^

앞으로는 건대 롯데시네마를 이용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