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카페에서 접속했더니....
아자라는 놈이 올려놓은 원달러환율하락 소식에 아주 슬퍼지는 하루군요....현재까지 환차손 17만원....
910원대까지 떨어지면 45만원...ㅜ.ㅜ
팜스프링...어제 다시갔습니다..
여자 부동산컨설턴트가 어찌나 우리가족에게 잘 해주는지...
상당히 넓더군요....입구쪽에는 타운하우스가...안쪽에는 단독주택으로 되어 있더군요..
제가 협상중인 타운하우스는 집주인이 방콕에 사는데 17000밧 이하로는 절대 안된다고 해서 포기상태입니다...
1~2천밧에 포기하기도 그렇긴 하지만....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까요...? 암튼 일단 접었습니다..
집주인이 25000밧에 세놓더건데...20000밧까지 디스카운트해서 내논건데 15000밧은 절대 안된다....17000밧도 많이 양보한것이다...
뭐 저도 이해갑니다...그래서 더 억지 안부리기로 했구요..
치앙마이북부터미널근처 슈퍼하이웨이 안쪽에 단독주택을 협상중입니다.
집주인이 치앙마이 유지이고 부자면서 좋은 사람이라고 유리(여자 부동산컨설턴트)가 이야기하고....
기타 여러 조건들이 좋아서 일단 13000밧짜리 10000밧에 던져놨는데....유리가 잘 핸들링 할런지 모르겠네요....
환차손까지 생각하니 더욱더 팜스프링은 아니될듯하네요....ㅡ.ㅡ
요새 유리가 우리 기사역활을 해줍니다....
어제는 에어포트플라자에 있는데 집구경가자고 데리러 오고...
어제는 몇번 만나서 친해진 김에 님만헤민에 파파라치라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맥주한잔했습니다...
25살처자인데....우리보다 더 비싼집에서 묵고 있더군요....ㅡ.ㅡ
15000밧짜리 콘도에서 친구랑 같이 지낸다고 하더군요...
차도 제가 찾는거보다 더 비싼 17만밧짜리 미쯔비씨 렌서 몰고 다니구요....ㅋㅋㅋ
암튼 이 친구 괜찮은듯 합니다....람팡출신인데 오늘은 가족들이 다 놀러온다고 하더군요....
쏭끄란....
어제는 애들 데리고 호텔 앞 도로에서 쏭끄란을 즐겼습니다.....
며칠전 마트가서 구입한 35밧짜리 물총으로 열심히 쏭끄란 했는데요....
애들이라서 그런지 큰 물벼락은 맞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무지 즐거워하더군요....오늘도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진 무진장 찍었는데....인터넷환경상 집 구해지면....ㅎㅎ
쏭크란이 무지 큰 축제이긴한데....우리 가족한테는 참 애물단지네요...
지금 빨래거리도 너무많고.....밥도 먹어야하는데 모든 곳이 문을 닫아버려서 참 난감합니다.....
아침도 세븐일레븐에서 빵으로 대충 때웠네요.....점심은 에어포트플라자가서 김치찌개먹을까 합니다...
태국이라는 곳에 대한 큰 기대도......두려움도 가지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한국하고 99.9%는 똑같은거 같습니다.....
사람사는 방법은 매한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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