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EBS에 박수홍이 진행하는 요리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는데요 오늘은 달래,파래무침이 나왔나봐요.
마트갈 일이 있어 갔다가 사왔다면서 해줬는데...
개인적으로 달래나 파래처럼 너무 색깔이 강한 음식을 퓨전요리로 서로 섞어버리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런데..달래의 쌉쌀하고 상큼한 향과...파래의 바닷향기가 어울어지니 생각이상의 맛을 선사해주네요..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지난 구정에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김치호박만두로 끓인 떡만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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