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1 미아역 6번출구 소문난순곡주 역시 사람은 강북에 살아야 합니다. 20년 단골이라는 형님의 소개로 방문한 소문난 순곡주...정말 최고네요.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시원한 칡차를 한잔주십니다. 항상 칡차는 아니겠죠..?? ^^ 달지 않지만 맛좋은 순곡주....동동주지만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가 들어가있습니다. 마시다보면 수삼뿌리가 막 씹힘...ㅎㅎㅎ 저렴한 안주...눈물난다..ㅠㅠ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탕(사장님이 올만에 왔다고 산낙지한마리까지 투하..!!!) 산오징어+도토리묵+김치전 쉣트가 단돈 만원...@@ 동아리 가득한 순곡주 5천원. 남자둘이서 이걸 다 못먹어서 아쉽게도 오돌뼈를 못먹어봤네요...덕분에 다음에 또 가야하는 핑계거리도 생겼구요..^^ 2만원에 이렇게 먹을수 있다는거...강북가서 살고 싶어요..^^ 2차로 어디로 갈까.. 201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