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대만편

태국 치앙마이에서 2년동안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기기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한가지팁을 말씀드리면...치앙마이발-타이페이-인천도착 1박2일의 스탑오버연계비행입니다. 짐이 많으시다면 인천으로 바로 짐을 보내셔도 가능합니다. 1박을 해야하고 대만시내로 나가셔야 한다고 짐을 꼭 찾으실 필요는없습니다.


대만까지 우리가족을 데려다줄 중화항공비행기



탑승전까지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사진만 찍네요..^^




이런 아이들을 기르고 계시다면 필히 비행시간이 긴 직항보다는 환승을 이용하십시요..^^



어수선한 기내모습



건기라서 탁한 치앙마이하늘을 뚫고 올라오니 청명한 하늘이 펼쳐집니다.



기압차로 귀가 멍멍해진 아이들은 고통스러운가 봅니다. 어른이 느끼는 것보다 심한거 같아요..??



아이들 기내식



어른들 기내식



마지막 태국음식을 기내에서 먹는군요...수없이 먹었던 쏨땀



기내식먹고 입국카드작성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타이완



며칠전 추락한 터키항공사고 기사가 대문짝만한게 나온 신문이 비행중인 기내안에 뒹굴러다닙니다..........ㅡ.ㅡ



비행기에서 내릴때 왜 서서 기다리는걸까요..???? 앉아있으나 서서기다리나...매한가지인것을..



한산한 대만국제공항 1청사



환영합니다.



국제공항 전경



입국하기전 면세점



짐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구지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네요...미터 택시가 있지만 시내와 떨어진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은 미터요금의 50%할증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충 요금은 1200달러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항버스를 타고 갑니다.



차종이 몇가지가 있는데 어짜피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딱맞는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가장 싼 버스를 이용해서 시내까지 이동한 후에 택시를 다시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저희는 어른 90달러 아이들 45달러짜리를 이용했습니다. 시내들어갈때는 아이들 요금도 다 받더니 다음날 공항에 올때는 아이들 요금은 안받더군요...^^



조금 비싼 에버그린버스



저희 가족이 타고갈 90달러짜리 버스



공항-타이페이간 도시고속도로



태국에는 일본차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모델이 대만에도 많더군요. 역시 대만도 차량을 자체생산하지 않아서 그렇겠죠



타이페이역



신광빌딩...무슨 백화점이 있던데요..미씨꼬씨..????



시간상 대충 지하푸트코트에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식사비용은 뭐 그럭저럭..
태국도 한류열풍이 장난이 아닌데요....그래도 푸드코트에 한식음식점이 일식음식점과 비슷하게 존재하지는 않는데..이곳은 비슷한 숫자로 존재하더군요





요건 얼만가..????



120달러



110달러



대만의 차선이 살짝 다른나라에 비해서 좁다고 느끼는건 저만의 생각일지.



대만경찰차



타이페이의 명동이나 될까요..????







제가 묵었던 호텔근처에 위치한 서문역



닛산 티다...태국에도 똑같은 모델이 존재합니다.



토요타 알티스 신형이네요



빨간불은 비슷한듯 한데..



파란불일때는 열심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태국보다는 못하지만 이곳도 스쿠터문화가 꽤나 발달해 있더군요..



원두커피집...차전문점..많더군요..차 전문점은 색다른 모습이었네요..



대만 일반버스



길바닥에 쓰레기들..담배꽁초..넘쳐나는 쓰레기통...신호등을 개무시하는 시민들...제가 본 모습입니다.



대만 경찰



뭐하는 곳인가..????



신참 경찰관일까....



코비...흠..별 관심없는데



새벽까지 길거리에서 병나발부는 젊은이들은 어디던 존재하더군요...일본관광객들도 참 많았던거 같습니다.



대만 맥주들...




묵었던 숙소의 인터넷속도도 괜찮았습니다.
태국보다 한국이 가까워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