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AUA로 태국어를 배우로 다니는데요.....오늘로 4일째죠.....
저희집 매반하고 대화가 조금씩 늘어갑니다....^^
어제 연수가 유치원에서 숙제를 받아왔는데요....태국어의 자음을 배우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희집에 누가 글씨를 쓸줄 알겠습니까....태국어가 한번 그어서 다 그려지는 그림과 같은 글자이긴 하지만....
그래서 획순이라는게 있을텐데....그래서 저희집 매반"에"를 불렀습니다....
식탁에 같이 앉아서 숙제를 완료해라~~~~
에가 궁금한것도 많고...뉴스도 좋아하고...마트가면 서점가는것도 좋아합니다....
놀란 사실은.....저에게 태영단어집을 보여주더군요..........제대로 교육받았으면....참 멋진 커리우먼이 되었을거 같은데...
이제 20살이라 그리 늦은 나이도 아니지만...늦깍기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제가 너 한국어 배우고 싶니..? 했더니....
웃으면서....카..카..카...연신 대답을 하더군요.....쩝
누군 돈쳐발라가면서 배우라고 해도 헛짓거리하고.....
누군 매반일 하면서 ABCD도 모르면서 영어발음을 그래도 태국어로 표시한 태영단어집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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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와 과외선생님....슈퍼우먼 에를 소개합니다...^^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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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복이 나왔습니다....
근데 신청할때 분명 2벌을 주문했는데 3벌이 나와서 오늘 서무과에 가서 물어보니 다 3벌이라는 겁니다....
3벌에 1050밧.....2벌만 있으면 충분한데..환불도 안되고....아직 나오지 않은 현우교복도 3벌인데 이미 오더가 들어가서 취소가 불가능하답니다.....
투덜투덜되면서 애들 데리고 가는데....나나...띠띠 할아버지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찬가지로 3벌씩을 받아다고 하시네요...
ㅓ
가슴에 새겨진 빨간 글씨가 도연수라고 새겨진 글입니다....^^
이 자식은 지가 여잔지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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