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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생각지도 않은 태국북부 여행기(1)

by 연수현우아범 2008. 11. 23.


2주전쯤인가..???

한량아....해바라기 비슷한 꽃이 많이 피는 곳이 있다고 무가지잡지에서 봤는데...대강 어디냐..???

그래서 어제 다녀왔는데...이놈에 여행이 생각지도 못하게 1박2일이 되버렸습니다.....^^

큰줄기만 말씀드리면...치앙마이-chom thong-mae sariang-khun yyuam-bua thong field-mae hong son-pai-치앙마이...대략 700킬로미터를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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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로드를 타고 쭉 내려옵니다....도이 인타논쪽으로 넘어가는 빠른 길이 있는데 그냥 좋은 길로 가기로 했네요..



chom thong까지 작은 마을 도심을 반복해서 지나가기때문에 속도가 잘 나지 않습니다.

chom thong를 지나면서 ...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사진이 좀 그렇긴 한데요....

산중턱에 커다란 부처님이...



확대해보면 이렇습니다.



매홍손까지 이어지는 108번국도를 타고 계속 갑니다.



중간에 국립공원도 휴게실에서 점심을 먹었죠.



국립공원을 조금 지나다보면...엄청난 소나무숲이 나옵니다.



치앙마이주에서 관리하는 곳인데 솔향이 너무 좋더라구요...돗자리가져와서 하루종일 누워있기도 좋아보이구요..



소나무 맞요..??? 솔방울 오래간만에 봤습니다.



뭐가 좋은지...



요개 잎사귀가 움직이는 미모사라는 식물에 꽃입니다. 꽃이 이쁘더라구요..



오래된 소나무에 거미도 살고..



이렇게 송진을 흘리기도 하더군요...껍질에 탔는데도...



픽업에 사람가득...이불부터 통기타...기타등등...이사가는 모양새인데....이분들은 나중에 bua thong field에서 만나게 됩니다...^^



계단처럼 집들이 들어선 곳도 있더군요.



오호~~~이런 길이 나오길래 거의 다 도착한줄 알았는데...



겨우 mae sariang 근처에 도착했네요....



다시 북쪽으로 열심히 달립니다...매홍손으로 가는 108번국도는 제법 길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직선도로가 거의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울창한 가로수들로 대낮에도 햇볕을 가려줘서 좋더라구요.



khun yuam에 도착했습니다..



지도상에 제법크게 표시된다고 속지마세요...정말 108번국도변 마을들은 정말정말 조금합니다....ㅡ.ㅡ

그리고 기름값도...태국내에서 가장 비싼듯 합니다.



108번국도에서 우회전해서 26킬로만 가면 꽃밭이랍니다~~~~~




이어서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