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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엄마가 만들어주는 햄버거

by 연수현우아범 2009. 8. 30.

코스트코갔을 때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려고 쇠고기패티를 구입했습니다.
첫째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잘 넘기지 못해서입니다. 패티는 갈아서 만든거니 괜찮지 않을까 싶었죠.



오늘 영화볼때 광고화면에 영화끝나고 롯xx아에서 외식을 하라는 광고가 나와서 그런지 첫째가 줄곳 치즈버거를 외치더군요. 사실 제가 사준 기억은 안납니다만..어디서 먹어는 봤는지..

연수엄마가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집으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패티가 제법 두툼하니 느낌이 좋았습니다.




젭싸게 앞에 마트에 가서 햄버거빵과 양상추와 토마토를 구입해왔습니다. 토마토 구입하긴 매우 배가 아프더군요....ㅜ.ㅜ



아이들용 치즈버거 맥이나 롯데버거와는 비교가 안되는 크기와 맛입니다.



어른용 햄버거...^^





패티가 정말 생각보다 괜찮더군요...고기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식감도 좋고..맛도 괜찮구요..
너무 맛나게 먹고나서 뭔가 아쉬워서 뭐지 뭐지 했는데....
글쎄 양파슬라이스를 넣지 않았더군요...ㅋㅋㅋㅋ




먹는다는 표현이 적당치 않습니다...그냥 집어넣는 수준입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맛났는지...햄버거 하나를 개눈감추듯이 먹어치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