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음식점 메이빌

일요일...같은 아파트에 사는 연수친구의 생일이라서 점심때 간다고 합니다. 그 친구 동생이...현우랑 동갑이라...현우까지 같이 간다네요..흐흐흐흐

하늘이 내려주신 고마운 기회를 그냥 보낼순 없어...연수엄마랑 오래간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로 했네요..^^

저희 가게에서 과일을 공급하고 있는 메이빌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건대입구와...분당 두곳이 있습니다. 분당점은 몇달간 제가 직접 식재료를 공급했기때문에 식재료의 퀄리티를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건대점 메이빌을 찾아갑니다. 2호선 1번출구로 나오셔서 출구방면으로 조금 올라오시다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시면 좌측에 바로 보입니다.



건대먹자골목도...3년만에 나와보는거 같습니다.



사실 메이빌이라는 곳에 가보면...간판에 pub&hof라는 큰 글씨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되죠




내부 모습입니다. 천정을 노출시켜서 높게 만들어 개방감이 있어서 지하라는 단점을 커버했습니다.








메뉴는 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쌉니다. 자세한 메뉴는 메뉴판닷컴에서 검색하시면 자세한 정보는 나옵니다.




저희는 런치메뉴로 해산물이 들어갔다는 마레크림스파게티와..마레리조또를 시켰네요...



테이블보.....메뉴판닷컴에서 케이준치킨샐로드 무로쿠폰을 인쇄하실수 있습니다. 단..런치셋트메뉴와 중복사용 불가해서 저희는 그냥 런치셋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테이블당 1개 나오는 샐러드



마늘빵...그리고 직접 만든 피클




이런거 먹을 때 당연히 맥주한잔해야죠..^^ 500cc 1잔당 2500원



마레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주꾸미..새우..홍합..바지락..등등






마레 리조또입니다.



해장국그릇에 나오는데...양이 제법 많습니다.



처음 주문받을 때...그리고 메뉴판에 보시면...탄산음료와..후식으로 커피나 녹차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와 있어서...탄산음료를 시켰는데...정책이 바뀌었는지...모든 것중에 1개를 선택할수 있다네요...ㅠ.ㅠ
맥주마시는데...알았다면 후식으로 커피를 마셨을텐데...이렇게 탄산음료는 고스란히 남겼는데...막판에 아까워서 절반쯤 마시고 나왔습니다.



암튼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맛객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블로거도 계시던데...저는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족단위로...친구나 연인끼리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잠실 신천역에 아키노유키가 있는데...체인점인가봐요..????




잠실철교 건너오는데...고수부지에는 자전거타시는 분들도 많고.....가을이긴 가을인가 봅니다.




아직까지 애들은 집에 오지 않네요..ㅋㅋ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가 집에까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