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다가 만나 쥐

제목에 롯데리아라고 쓰면 좀 그럴까 싶어...롯데리아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사실 뭐..먹는데 지장있거나 비위생적인것도 아니고..엄밀히 말하면 매장밖 새집있는데서 본거니까요...그리고 새끼라 그런지 새모이주워먹는게 귀엽더라구요..^^

출근하기전에 점심먹으러 근처 롯데리아에 갔어요.....얼마전에 한우버거 쿠폰 사논게 있어서 부담없이 향했죠..^^

혼자 테이블에 먹기 뻘쯤해서 창가쪽 테이블에 앉아서 밖에 진열된 새를 보면서 먹고 있는데...쥐새끼가 나타나더라구요...ㅋㅋ

요새 먹을게 없는지..새장주위에 떨어진 새모이를 낼름낼름 주워먹더군요.

새들이 푸덕덕거리면 놀래서 숨고...숨고...

햄버거는 다 먹었지만...기다림 끝에 전신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귀여웠어요...얼핏보면 새랑 같이 기르는 햄스터종류의 쥐로 착각하겠던데요..ㅎㅎ



최근에 롯데리아버거를 2번이나 먹게되었는데...왜케 만족스럽죠..양도 푸짐하고..크기도 좋고...

인터넷으로 많이 까여서 분골쇄신했는지..


비싸서 궈먹진 못하지만..햄버거로라도...ㅡㅡ

약간 매콤해서 애들 먹긴 좀 그럴수도 있겠더라구요...채소도 많고..토마토도 많고..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