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점357

옛골토성-청계산 본점 1년차이 연년생인 사촌동생,형님은 대학생활을 저희집에서 같이 했죠....사촌이라도 남다르죠..^^ 이런 사촌들을 3년만에 만났습니다. 사촌동생이 청계산 옛골토성으로 장소를 정해서 다녀왔는데 화창한 날이었으면 아이들 데리고 야외에서 좀 놀았을텐데 날이 그리 화창하지가 않네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산악회모임도 많고..청계산에 오신 분들도 많고..저희처럼 나들이겸 오신 가족분들도 많더군요.. 소렌스탐도 좋아한다는 옛골토성 청계산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근처에 소고기등심먹으러 갔는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이들도 있고해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리구이와 삼겹살을 시켰는데 바베큐도 먹어볼껄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밑반찬은 몇개있지는 않습니다. 샐러드와 무김치..백김치..오이지..???.. 2009. 4. 26.
망향비빔국수-미사리 제가 활동하는 AV사이트인 http://dvdprime.paran.com 에 소모임인 클럽 알피엠이라는 자동차모임에서 점심번개를 했습니다. 때마침 양수리집에 갈일이 있어 처음 나가는 오프라인모임에 참석하였네요...^^ 말로만 듣던 망향국수의 맛도 보고 싶었구요.. 망향비빔국수입니다. 미사리 끝자락인 팔당대교근처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점은 연천이군요.. 방문하실 분들은 영업시간 잘 확인하시구요.. 1968년에 처음 영업을 시작하셨나보네요...40년동안 맛은 변하지 않았는지.. 매운걸 못먹는 분들을 위한 아기국수도 있습니다..^^ 물병은 왜 들고가지..????? 곱배기 먹을껄.......ㅡ.ㅡ 맵다고하는데 저한테는 그닥...암튼 면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2009. 4. 22.
비막치어(메로)구이 실패기..!! 지난 토요일날 제가 비막치어구이가 매우 먹고 싶어 처가집 식구들을 초청한다는 이유로 비막치어구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제목에서 처럼 처절하게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드신 분들은 맛나다고 했지만 제가 뭐 바보도 아니고..ㅋㅋㅋ 원래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하려고 했지만 주문을 제때 못해서 가락시장에 가서 구입했네요..냉동식품이니 멀지도 않은 가락시장가서 구입하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예전에 가락시장은 주말에는 무료주차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15분까지 무료주차이고 100분까지는 주차료 1000원을 받더군요..저는 15분만에 젭싸게 구입하고 뛰쳐나왔습니다..ㅎㅎ 시장은 언제가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새벽에는 도매상분들이...낮,저녁에는 실수요자분들.. 대중 횟감 광어..우럭 각종 어패류들...저놈에.. 2009. 4. 20.
가연 가연이라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선릉역과 역삼역사이 상록회관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죠.. 제가 이곳에 처음 가본건 1997년 겨울이었습니다. 현재 연수엄마가 다니던 직장이 강남역부근이라 맛난 곳이 있다며 대려간 곳이 가연이었습니다. 당시 군대에 있을 때인데 저녁 실컷 먹이더니 헤어지자고하며 고무신을 꺼꾸로 뒤집어 신은 곳이 가연이었습니다....ㅜ.ㅜ 뭐랄까...사형수들를 사형시키기전에 맛난거 실컷먹이는 그런 분위기... 맛난 기억과 웃으면 돌이켜볼수 있는 추억이 있는 곳이죠...^^ 가연 정문입니다. 아마 이 일대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일반 가정집을 음식점으로 바꾼 곳입니다. 강남일대에는 이런 음식점들이 제법 많습니다. 또 이런 가정집 개조식당들이 맛난 점심식사로 유명한 집들..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