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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

새로 구입한 중고 자전거 그제 저녁 자전거를 구입하고 석계역에서부터 집까지 오는 과정에서 안장이 제대로 셋팅되지 않아서 전립선의 엄청난 압박을 받으면 고통스럽게 왔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선유도에서 자전거청소를 하신다는 punctum님에게 연락을 하여 주바리님과 3명이 서강대교남단 다리밑에서 안장을 셋팅했습니다. 오붓하게 3명이서 막걸리 7병을 마셨습니다. punctum님은 중간에 댁으로 먼저 가셨구요.. 주바리님 자전거 이번에 구입한 저의 중고 자전거 블랙캣 5.0D 장모님께서 주신 자전거 장갑 헬멧...^^ 이제 좀 자전거타는거 같지 않습니까...^^ 장모님이 입던 자전거복도 많은데 안타깝게 사이즈가 안맞아서...흑흑흑 2009. 10. 11.
한강변 자전거타기 정말 오래간만에 한강변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했습니다. 저의 최고 라이딩기록은 잠실에서 여의도까지..오늘은 무리해서 방화대교까지 다녀왔네요....ㅜ.ㅜ 한 50킬로정도 탄거 같은데..매일 10킬로정도 자출을 했지만..몸이 딱 10킬로짜리로 만들어졌는지 오른쪽 무릎위가 아프네요...흑흑 5개월여 저의 출퇴근을 도와주었던 자전거 아파트단지 모과나무에 모과가 아주 실하게 달렸더군요...모과맞죠..?? 잠실선착장부근에 있는 수상음식점...제가 과일을 납품하던 곳이라 한번 찍어봤네요..ㅎㅎ 반포부근이었던거 같습니다. 갈대밭이 넓던데요.. 담쟁이가 가을이 되서 그런지 색깔이 이쁩니다. 와우 63빌딩이다~~~~~ 빌딩에 반사된 햇빛을 쪼이면 몸에 좋다며 상주하시는 아주머니들도 계시다던데.. 여의도 한강고수부지를 아주 멋.. 2009. 10. 6.
태국에서 먹는 어묵매운탕...후식 망고 태국에 이주오자마자 슈퍼에서 본 어묵을 보고 어묵매운탕을 해먹어야지 하던게...벌써 1년전입니다. 오늘에서야 먹게 되었네요.....ㅡ.ㅡ 끌기도 무지하게 많이 끌었네요.. 일단 어묵은 어디서 구입해야하냐.....저는 태국어묵은 입에 안맞더라구요.....입맛까다롭다는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묵볶음도 마찬가지긴 하나...어묵매운탕은 역시 부드러우면서 쫄기하고..씹힘에 있어서 생선뼈조각이 씹히는 거북함이 없어야 하죠... 그래서 비싸지만 림핑슈퍼에 판매하는 일본어묵을 구입했습니다...뭐 그래봤자...150밧안쪽에서 해결됩니다. 어묵4봉지....튀김두부... 연수엄마랑 플라스틱병 소주 3병마셨습니다....음하하하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습니다만.......내일 저녁도 어묵매운탕이라는 점..........ㅠ.ㅠ 요새.. 2008. 6. 12.
그에 이름은 조~~~~ 동네에 현우를 잘데리고 놀아주는 조라는 9살짜리 형아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현우가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어제 아자네집에서 태희가 타다가 작아져서 타기 힘든 자전거를 고맙게 얻어왔죠... 보조바퀴가 한개가 빠져있어서 그걸 낄려고 하니 집에 있는 공구로는 사이즈가 안맞아 작업을 할수가 없더군요.. 마침 저희집앞을 지나가던 조가 보고 집으로 들어오더니 제가 작업하던 장면을 유심히 보더군요..그래서 제가 사이즈 16이 필요한데 우리집에는 14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자전거를 타고 나가더니 냉큼 16사이즈를 들고 오더군요..ㅎㅎ 또 안장이 너무 높아 낮춰야하는데 역시 볼트 13사이즈가 필요한데 없다고하니 냉큼 또 가져오더라구요...너무 고맙죠... 어제 얻어온 자전거... 공구가 없어 바퀴를 못달자 망연자실.. 200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