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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가락시장 백제상회

by 연수현우아범 2012. 3. 8.

2009년도 태국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마땅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락시장에 취직해서 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새벽에 일을 나가야하기에 좀 불편하기했죠..새벽3시반 출근...오후 3시퇴근..

우연히 벼룩시장을 보고 연락했던 곳이 벽제상회라는 가게였어요.


때가 잘 맞았는지...좋은 가격에 과일들이 많이 나와서 DP분들에게도 많이 팔수가 있었습니다..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형님하고 술한잔했는데....여전히 지금도 많이들 연락주시고...연을 잇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작년에도 싼가격이 아닌데...체리도 많이 팔았다고 하시던데...

제가 형님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저 또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어제 저녁에 형님하고 술한잔했어요...같이 일할때 자주가던 돼지막창집입니다.



맛나게 보이죠..??



막창값도 많이 올랐는지.....1인분에 12000원씩이나 하네요..???

그래도 맛있으니깐...



형님이 술한잔하자고 연락을 주시면.....마음이 좀 그래요...

먼저 연락했어야 하는데라는 마음과..

항상 뭔가 챙겨다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게에서 일할때....좀 망가진 과일들은 바구니에 담아놓고...나중에 버리거나...먹을만한건..일하면서 조금씩 먹는데....

제가 퇴근할때 챙겨도 가거든요...

제가 그거 챙겨가려고 하면.....애아빠가 애들한테 이런거 가져다 먹이는거 아니시라며..좋은거 챙겨서 주시고.....그래도 전 그것도 다 챙겨갔습니다...ㅋㅋㅋㅋ

어제도 역시 한상자 챙겨오셨더군요.





2차로 간 곳인데요...

여기 정말 맛있어요...가족분끼라 운영하시는데...영업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점심은 11시30분부터 3시까지...

저녁은 5시부터 9시까지요...



이번에도 마감시간무렵에 들어가서 매우 죄송스러웠지만....

간단하게 알탕하나 시켜서 소주2병마시고 나왔어요..


알탕하나 소주2병...13000원...참 싸죠...^^



형님이 주신 과일중에 귤도 아니고...오렌지도 아니고...천혜향은 아닌데..이것두 매우 맛나네요...

크기는 제 주먹만합니다..좀 커요



과육이 탱글탱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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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신은 현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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