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채끼로 밤새 제대로 자지도 못하면서 꺽~~꺽~~거렸는데...
그래도 배가 고프다니...인간이란 동물은 참....
매콤한게 땡겼습니다...그래서 찾아간 곳이 작은공간이라는 즉석떡볶이집입니다..^^
이집은 대표 메뉴는 즉석떡볶이...같이 있던 나머지 2테이블 모두 옹기종기 즉석떡볶이를 먹고 계셨지만...
저는 혼자라...외로이 라볶이를 먹었네요..
간판은 부러 바꾸지 않으신거 같아요...헌데 옆에 택견이 더 눈에 뛴다는...ㅡㅡ;;
가격은 뭐 그냥 평범합니다.
은광여고 졸업한 우리 아내가 학교다닐때도 이곳이 있었을까요..??? 혹 있었다면 이자리에 앉아서 먹었던 기억이 있을까요...???
학창시절...명지대앞 분식집에서 뮤직박스안에 dj가 틀어주던 음악을 들으면서....
근처 여학교 학생들과 똥폼잡으면서 파르페를 쪽쪽빨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요..
비오는 날 적절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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