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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치앙마이수영장(2)

by 연수현우아범 2007. 6. 10.

주말은 열심히 태국어공부나 해야지 생각했는데....

아침 날씨가 심상치 않더군요...이대로 집에 있다가는 뭔 큰일이 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수영장이나 갈까...?????

9시반쯤 결심하고 아자네와 소니님에게 전화넣고...바로 벙개공지올렸죠....

11시쯤 수영장에 도착해서 오후 5시까지 물놀이....ㅡ.ㅡ

아이들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은......

정말 물에서 잘 노는 서채연양.....

한마리 망둥이를 연상케 합니다....ㅋㅋㅋ

한태희...아자 아들인데요...정말 개구장이입니다....뭐 자타공인이라....

근데 요놈이 좀 예민한 면도 있어서....요새 학교생활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스트레스가 좀 많아서 돌발행동을 하는데....

수영장 초반에는 좀 그러더니 나중에는 아이들과 잘 어울려서 노는 모습보니 참 좋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기회였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사람구실 못하는 망아지 같은 현우......요새 부쩍 저한테 짜증을 내는 연수....연수도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인지도...

수영장 식당에서 각종 음식과 음료를 팝니다..

식사는 30밧선...수영장내 식당이 비싼건 태국이나 한국이나...ㅎㅎ

싱아맥주 댓병이 50밧이니 괜찮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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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라갑니다.....

근데 사진 올릴때마다 느끼는거지만....증말 업로드속도 안습입니다......ㅜ.ㅜ

아줌마들은 전신샷...또는 접사 별루 안좋아하시기에...대충...

소니님.....


태희엄마...


우리 맞딸 연수...손가락은 연수엄마..


망둥이 서채연양...


잘생긴 우리 아들 현우....이마에 주름같이 패인거 보이시죠..??
어릴때 뛰어오다가 넘어져서 상 모서리에 이마를 정통으로 찧었는데요....글쎄 피부안쪽에 근육이 끊어져서 치유불가능하다네요...ㅡ.ㅡ


요렇게 겉모습은 멀쩡한데.....


말썽꾸러기.....한태희......



아자는 어제 오늘 자기딴에는 과음하고 디비져 자고 있습니다...ㅋㅋㅋ


연수엄마랑 현우랑...현우가 물을 많이 겁을 냅니다...소심쟁이...


한마리 망둥이가 되기위한 서채연양의 도약~~~


현우도 잘 놀고 낮잠 푹자고 있네요....^^
저는 사진찍느라......
근데 오늘 서채연양이....물에 젖은 저의 모습을 보더니.....
꽃미남이네.......????
음하하하하하..........
그후로 서채연양은 저를 오빠라고 불렀답니다....ㅋㅋㅋ 아자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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