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캄펭온천

보쌍을 거쳐서 원 목적지인 싼캄펭온천을 갔다왔습니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좋더군요.....만들어놓고 사용도 못하던 태국면허증을 처음 사용했네요...

가서 뭐라고 이야기해야하고 잠시 고민을 했는데...나는 콘치앙마이다하면서 면허증을 보여줬더니 나머지도 면허증이 있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내 아내는 있다고 하니 제시를 요구했고 보여주니 3명다 현지인 가격인 15밧을 받더군요...45밧 절약했습니다...ㅋㅋㅋ

가기전에 점심거리로 싼캄펭가는 길에 위치한 조은식당에 들려서 김밥3줄을 사가지고 갔습니다...한줄당 40밧

삶아먹을 계란2봉지구입하고 입장~~~

장모님이 계시니 각자 독탕에 들어가기로 해서 욕조없이 그냥 진짜 샤워만 하는건 15밧...개인 욕조가 있는건 30밧.....

평일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남탕에는 표받는 아주머니도 안계셔서 제가 직접 방고르고 물틀어서 물받고....ㅋㅋㅋㅋ

두번 물갈아가면서 온천했는데....이날은 물이 정말 좋더군요...장모님도 만족해하시고.....

암튼 맘껏 온천하고 적은 비용으로 잘놀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