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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바베큐폭립

by 연수현우아범 2010. 2. 12.

해피콜 직화오븐기를 구입하고 4번째 요리입니다.

그간 직화오븐기를 사용하면서 느낌점은...삼겹살을 구울때 연기가 납니다...그런데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집안에 냄새도 납니다. 팬에 구울 때보다는 낫습니다.

삼겹살요리시 좋은 점은...집안에 기름이 튀지 않는거...개인적은 냄새나 연기는 중요하지 않지만...삼겹살 궈먹고나면 미끌미끌한 바닥이 너무 싫었는데 요거 하나만 해결되도 만족이네요.

어제는 바베큐폭립을 해봤습니다. 마트가서 그램당 1600원대에 구입했습니다. 도로사정이 안좋을거 같아 코스트코에 가질 않았는데..다음에 코스트코가서 냉동으로 왕창구매해야할거 같아요.

판매하시는 분에게 살이 많은 곳으로 달라했는데...이게 실수였을까요.??



다들 아시죠...핏불먼저빼고..



소스는 바베큐소스와 꿀..다진마늘...뭐 기타등등..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압력솥에 월계수잎..마늘..기타등등을 넣고 삶았습니다.



만든 소스에 좀 재워둡니다.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많이 재워두세요...양념이 살속까지 배겨들지 않더라구요..살이 많아서 그런지...



식구중에 저 혼자먹는 샐러리...이 맛난걸 왜 냄새난다고 싫어하는지...개인적으로 발사믹소스에 찍어먹는게 좋은데..마요네즈도 고소하긴 합니다만..



요샌 어떤 음식을 먹던간에 생마늘을 먹습니다. 마늘은 저와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마늘먹으면 피로감도 많이 없어지구요.



완성된 바베큐폭립입니다. 위에 파슬리가루를 좀 뿌려줬더니 좀 있어보이긴 합니다. 절반의 성공인데요...소스는 성공인데..육질이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고기가 너무 뻑뻑합니다. 갈비에 붙어 있는 부위는 괜찮은데...살이 많은 곳은 너무 뻑뻑하더군요.

고기를 먼저 삶아서 구운게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어요...촉촉한 바베큐폭립을 만드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전수해주세요..^^



술은 역시 소주입니다. 요새는 안주가 뭐던간에 술은 소주입니다.



오늘 안주는 정말 소주랑 안 어울리는군요..바베큐폭립에 스파게티에...ㅋㅋㅋㅋ



3덩이 샀더니 2근이 살짝 모자르더군요...갈비는 정확히 30개가 나왔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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