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장작구이 팔당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은 몇번 다녀오셨는데..저희 가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얻었던 정보만큼이나 좋은 곳인지 내심 궁금해집니다.

나올때 찍었네요...온누리 장작구이...위치는 구리에서 양평방면으로 국도타고오시다가 팔당대교 조금 못미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소개합니다..^^ 오래간만에 카메라빨좀 받아보나요...ㅎㅎ

연수엄마...^^




큰딸 연수....이쁘다...^^



막내 깡패 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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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워낙 손님이 많아 예약이 안되구요...평일에는 가능합니다. 전화도 친절하게 받으십니다. 전체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가 아주 좋습니다.

저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강변쪽 좋은 자리는 6인석이 없는 관계로 안쪽에서 편하게 먹었네요..^^ 고구마가 넣어진 숯불이 먼저들어옵니다.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특별할건 없습니다. 커스텀화벨로 찍었더니 식탁분위기가 참 차가워보이네요..쩝




주문한 B셋트..오리+삼겹+등갈비...41000원 3인분이랍니다. 가격이 얻어간 정보보다 조금 올랐네요..



허브목살도 조금 시켜봤습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오리>등갈비>삼겹>목살입니다. 가능하시면 그냥 오리만 드세요...^^



기본 상차림은 추가적인 주문은 셀프입니다. 상추나 마늘이나 쌈장..소스등등등...
고기먹고 식사로 국수는 무제한 리필인데요...요건 더 드실때마다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 잔치국수 2그릇먹었어요...ㅎㅎ
아이들먹게 김치가 안들어간것도 있습니다.




식사끝내시고 강변쪽 마당으로 나가시면 아이들 탈 그네도 있구요..모닥불을 여기저기 몇군데 피워놓았는데..고구마도 궈먹고...각종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습니다.



무료 음료코너




모닥불에 구운 고구마




고구마 궈준 모닥불...^^




총평은..음식값도 적당하고...식사도하고..이야기도 나누고...가족들 혹은 연인들이 방문하여도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음식점 강변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구요...자전거타고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주말에는 가기 싫을거 같구요...평일날 저녁...지금정도의 가을날씨에 방문하시면 최고의 만족도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