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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과거를 돌이켜봄에 있어...

by 연수현우아범 2011. 1. 8.
요새야 디카가 대부분 보급되어 사진으로 많은 추억들을 간직할수 있습니다만...

저만해도 어릴적 일상생활의 사진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겁니다. 부모님께서 사진에 취미가 있으셨다면..지금 생각하시면 정말 행복한 일이죠..^^

오늘 무슨 일인지 앨범을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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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때 사진이죠..^^ 아마 창원인거 같아요....아버님은 월남파병가셨을때였던거 같습니다.







요건 5살때..?? 부산 산복도로살땐거 같아요...고무신신고 엄마랑 봉지쌀 사가지고 산복도로걸어올라오면 뒷꿈치가 까져 피가 나곤 했죠.





용인자연농원입니다. 아마 용인초등학교 1학년때가 아닌지 싶네요..





초등학교3학년인가 4학년인가....부산 망미초등학교 다닐때네요...좌측에 친구는 몸이 불편해서 제가 매일 휠체어로 등하교를 같이했는데요...

2년전 연락이 왔는데....행시를 패스하고 현재 문광부사무관으로 근무중이라더군요...한번봐야하는데..쩝




강원도 인제 원통에 살때죠...기르던게 꼬마랑 함께..이때가 6학년..5학년..??





아버지부대가 대대ATT나갈때 부대아저씨들에게 떡이랑 이런거 나눠준다고 대대정문앞에서 있던 사진이군요




쥐약먹은 쥐를 먹고 죽은 도사견..호순이.....ㅜㅜ




겨울에 50센치가 넘게 얼은 강에서 스케이트타던 시절이네요..

양옆이 대대장 아들내미들이고...가운데 2명이 연대장 아들내미네요...ㅡㅡ;;






학교다닐때 썰매도 타고 다녔습니다...한 겨울..강이 꽁꽁얼면...얼음끼리 부피가 늘어남을 견디지못하고 한밤에 쩡~~쩡~~거리며 얼음이 서로 밀어서 쏟아오르거든요...
저 시절...썰매날을 스케이트날로 하고 다니면....요새로 치면 벤츠타는 격이랄까...^^




관사에서 가족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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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땐거 같은데요...김종찬노래가 히트칠때...수련회갔을 때...촌스럽기 그지 없네요..




대학2학년때네요...친한 친구랑..
이 친구 잘생겼는데...아직 쏠롭니다...관심있는 분들은 쪽지로 연락을...




교내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면서...이태원가서 부츠사신고...블랙진입고...개폼잡고 다닐때네요..ㅋㅋ




소대장시절이네요...후반야 근무마치고 철수하면서 소대원들하고 한장찍었네요..




GOP투입전에 소대원들하고 티셔츠맞춰입었어요...이 당시 박찬호선수가 다저스에 있을 때고..색깔도 비슷해서...제가 근무한 지역..양구군 방산면...방산 프론티어로 불릴시절이었죠..ㅋㅋ




순찰때 통신병이 찍어준거 같네요




ㅋㅋ 코딱지만한 방도 소대장실이라고....




제대후 막 사회생활을 준비하던 시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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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필름사진이 없네요....그렇다고 디지털사진도 없습니다.

2년공백이 있네요....

가끔 앨범꺼내서 뒤적거려보면...재밌어요....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같이보면...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죠...^^

앨범잃어버려도 사진 몇장은 챙겨놨서 다행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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