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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추운 겨울에는 집에서 샤브샤브 풀~~코스를...

by 연수현우아범 2011. 1. 30.

오늘로 이번 겨울의 추위는 사실상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올해 겨울..정말 추웠습니다. 마음이 추울 일들도 사회에 많았던거 같구요..

따뜻한 국물이 그리운 날씨이죠..샤브샤브가 딱 제격인 요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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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전화해서 샤브샤브먹게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육수를 만들어야죠..^^


요새 구제역때문에 축산농가도 울상..소비자들도 울상입니다.  그런데 저는 구제역이랑 상관없이 한우는 못먹었어요...ㅜ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샤브샤브용 호주산 냉동육입니다. 한번 해먹고 냉동실에 보관했었네요..



요새 채소도 비싸서...ㅜㅜ 그나마 대중버섯인 팽이와 못난이 새송이버섯이나 덥썩 집을만 합니다. 청경채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거라..포기할수 없었네요....100그램에 600원.



코스트코에 보면 참깨소스를 파는데..용량이 너무커서 사기가 참 거시기해서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어요...사실 파는거보다 더 좋긴하겠죠..??




청경채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야지 아삭아삭합니다. 물론 고기도 너무 많이 익히면 맛없죠..




참깨소스에다 콕..찍어먹으면....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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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면 좀 아쉽구요....^^
육수국물에 칼국수 생면을 넣고 끓이면....정말정말 맛납니다...^^




바닥에 남은 국물에 참기름과 밥넣고...볶아먹으면....배터져 죽습니다...@@



겨울이 다 지나기전에....샤브샤브 한번드세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