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1 평양냉면을 이야기할때 빠트리면 서운한...서북면옥 냉면이라고 하면....당연히 떠오르던건...칡냉면이나....함흥냉면입니다. 사실 이 두종류의 냉면만 먹어봤죠. 평양냉면은 먹어본지가 얼마 안됩니다. 작년인가..봉피양에 가서 몇수저 얻어먹은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왜 날이 따뜻해지니 냉면이 생각나는건 당연한데....별로 선호치도 않던 평양냉면이 생각이 나는걸까요..??? 먼저 자문자답의 답을 하자면....그건 바로 시원하고...조미료로 맛을 우려내지 않은...정말 시원한 육수때문인거 같습니다. 어제부터 매우 냉면이 땡겨서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겠다는 일념하에...아내와 아들를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탑골공원뒷편에 위치한 유진식당이었죠...평양냉면도 먹고...값싼 수육과...빈대떡...그리고 소주가 2000원이라는...ㅡㅡ;; 길을 나섰는데... 201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