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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생활기

AUA 첫등교....

by 연수현우아범 2007. 5. 14.

오늘 제법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연수의 등교...

연수가 처음 등교를 했는데요......모든 학교가 개학을 해서 그런지 학교에 애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아침식사를 조금 일찍 등교해서 온 가족이 학교식당에서 먹는 가족도 보이구요...연수는 처음이라 그런지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현우네 반에서 현우를 돌보시던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입니다....

현우네 반이 1주일 일찍 개학했다고 말씀드렸는데...현우네 반에 계시던 4분의 선생님이 이제는 각자의 클래스로 돌아가셨더군요..

그래서 각반 선생님을 정정하면 유아반 1반에 2분...연수네반은 1분이 지도하시는거 같습니다....보조 교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등학교시간에만 가서 경험해본 짧은 느낌은 만족도 50%이하를 하회합니다....

그렇다고 인터스쿨보내시는 분들...그럼 그렇지......그러길래 돈좀 쓰지..그런 생각마세요....^^

아직 판단의 잣대를 대기에는 제가 빙산의 일각을 본거뿐입니다...

집에 돌아온후에 울던 연수가 걱정되서....연수야...현우도 옆에 있고 하니 울지말라고 이야기할려고 하니..

아빠 저 아주 쪼금 울었어요....이러더라구요...한마디로 걱정말라 이거죠...ㅎㅎ

연수네 선생님 성함이 쿤 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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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등교시켜주고 집에와서 밥묵고 AUA첫등교 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 10명입니다....아직 다 일일히 인사를 못놔눴는데....한국분이 4명으로 추정되구요...아자랑 저포함....

일본분이 1분.....미국인이 2명.....노르웨이분이 1분...기타 다른 웨스턴2명...

선생님은 늙으신 할머니 선생님입니다.....뭐라 영어로 설명하면 강의하시는데 거의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안그래도 영어실력 미천한데....큰일입니다....발음하는거만 열라게 따라하고....머리가 나쁘면 힘이라도 써야지싶어서

목청높여서 발음따라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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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애들 등교시켜주다가 피아노파는 곳 발견했습니다..정확히 이야기하면 피아노뿐만 아니라 각종 악기를 다 파는거죠...

여기 전자피아노외에 못보셨다고 하는 글들이 있었기에 알려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노천카페 맡으편에 있습니다....혹 필요하신 분들 알아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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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집 매반인 에가 외출을 했습니다..메홍손에서 부모님이 오셨다고 해서 외출을 했는데요...

나갈때 100밧을 줬죠....식구들끼리 밥이나 먹으라구요....뭐 어디에 그돈을 썼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올때 김치담근다고 배추랑...망고랑 이것저것 많이 사왔더라구요....

오늘도 같이 마트에 갔는데...사탕이랑 이런저런걸 사더라구요...그건 자기가 계산할거라면서요...

그래서 나이도 있는게 별거 다 좋아한다 싶었는데....마트에서 장보고 같이 애들 데리로 바로 학교에 갔는데.....

사탕을 현우랑 연수에기 나눠주더라구요.....착하지 않나요..???? 제눈에 이쁘게 털이 박혀서 그런지...ㅎㅎㅎ

오늘 뭐 맛난걸 해줄려고 그런는지....닭다리랑...돼지고기랑...이것저것 잔뜩사더니 지금 한창 요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