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생활기

쳇손국립공원(4)

by 연수현우아범 2007. 8. 4.


마지막 4부입니다....너무 길다..........ㅜ.ㅜ

람팡까지 왔는데 람팡에서 밥정도는 먹어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좀 색다른걸 원했는데 그냥저냥....일반적인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네요....

온천에서 람팡으로 돌아오는 길 풍경이 좋아서 몇번이고 카메라에 손이 갔지만 사람들이 너 작가야...뭔데....이런 이야기할까바 그래도 1컷은 찍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찍었는데 찍고 나니 별루네요...ㅎㅎㅎ




유이가 밥사준다고 대려간 곳은 람팡 핑강변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치앙마이에도 리버사이드가 있죠..?? 같은 곳이라네요.....프렌차이즈인지..오너가 동일하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암튼..



식당내부는 이렇습니다...^^



음식은 뭐 간단하게....사실 온천에서 배불리 맥주와 음식을 먹어서 그리 땡기지 않았는데....저녁시간이 애메해질거 같아서 걍 먹고 가기로 했거든요...






도시자체도 조용하고.....핑강에는 이렇게 카누..? 카약..?? 암튼 배를 타는 사람도 있더군요...




람팡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길에 기차를 만났네요.....



람팡에서 돌아오는 길에 비도 내리고 어둡고...초행길이고 해서 신경 많이 쓰면서 운전했습니다....

전날 꿈은 아니지만 좀 안좋은 생각도 들고 해서 조심조심해야지하면서....다른차 운전수인 유이에게도 전화할까 말까 하다고...

치앙마이가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 걍 갔는데...갑자기 제차에서 뻥하는 소리가나면서 뒤쪽 우측타이어쪽에서 굉장히 소리가 나더군요....

내려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너무 달아서 터져버렸더군요...안에 철심이 밖으로 나오구요.....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죠....이거 완전히 타이어 터졌으면 아마도.............ㅡ.ㅡ

그당시 내리막길이고 시속100킬로 달리고 있었는데....운도 좋은게....마침 고속도로경찰대 근처에서 사고를 당해서 그곳까지 어렵지 않게 조심운전해서 왔죠...

예바타이어가 실펑크가 나 있었는데 손을 안봐서 속으로 젠장을 연속으로 외치있었는데.....또 운이 좋은게 바로옆에 정비소가 있더군요...ㅋㅋㅋ 암튼 40밧의 수리비를 지불한 다음에 대충 집까지 도착했습니다...

유이는 제가 타이어교체를 할줄 안다는데 대해 굉장히 놀라면서 저에게 묻더군요....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그랬죠...한국남자들은 대부분 다 안다....운전하는게 그걸 모르겠느냐....
태국남자들은 잘 모르나봐요...ㅋㅋ

혹시나해서 사진설명해드리는데요......타이어가는 사람은 수리공이 아니라 접니다.............ㅡ.ㅡ
사진을 보고 있는 제자신도 너무 콘타이처럼 보이네요..ㅋㅋㅋ



암튼 잘 도착했구요......

다음날 타이어가게로 향해서 중고타이어로 짝당 500밧..총 2천밧주고 타이어4개 교체했습니다....

까르푸가는 길에 타이어플러스라는 곳에서 갈았는데..새거는 짝당 1500~1700밧이라더군요.....참고하시구요....
<

'치앙마이생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우응가  (1) 2007.08.08
연수자전거 구입  (0) 2007.08.06
쳇손국립공원(3)  (0) 2007.08.03
쳇손국립공원(2)  (0) 2007.08.02
쳇손국립공원  (0) 200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