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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강동복집

by 연수현우아범 2010. 2. 11.

장인어른은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류보다는 육류를 선호하시는데 최근에 복어를 드시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생각난김에 모시고 갔습니다.

원래 가고자 한곳은 오금역부근에 동래복집이었는데 동래복집이라는 체인을 포기하고 다른 곳에 새로 오픈을 한것같은데 확인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근처 풍납동에 강동복집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복요리는 잘 모릅니다. 근데 반찬으로 내논 복껍데기무침이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것과는 맛이 틀리더군요. 정확히 맛이 아니라 식감이네요..복껍질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습니다.



무슨 젓갈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밥을 볶아서 같이 먹었는데 먹을만 하더군요



주요메뉴는 복이지만...아구찜도 잘한다고해서 같이 시켜봤어요..아구찜을 좋아하는 아내와 장모님은 맛나다고 하더군요.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복매운탕...국물이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1인분에 2만원인데..2인분시켰는데 복이 1마리는 들어가는거 같아요.



아구찜에 밥볶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위에서 직접 볶아주는걸 좋아하는데 가져가서 볶아서 공기에 내놔주시더라구요. 미나리도 좀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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