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이 연수엄마와 만난지 5000일이 되는 날이라 맛난거 먹으로 갈려고 했는데...돈까스의 집에 가자고 해서 오래간만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가본 돈까스의 집은...
가격은 오르고...가게를 옮기기전 3단지앞에 있을때는 4500원인가 5000원했습니다. 지금은 7000원..작년4월까지만 해도 6500원인가 했는데..
사실 이런 돈까스집은 넉넉히주는 오뚜기 크림스프 먹는 재미가 쏠쏠해야거든요...어릴때 스프에 밥말아먹으면 맛났던 기억이...
돈까스정식인데...생선까스도 그렇고...달걀후라이밑에 있는 함박스테이크는 밀가루덩어리에다...돈까스의 튀김옷은 왜케 두꺼운지..앞으로 다시 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옮기기전 예전에 장인어른과 소주사가지고 가서 먹던 맛난 돈까스는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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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마레형님과 소주한잔했습니다. 제가 일때문에 형님이 직접 집근처 방이동까지 오셨습니다.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간 곳이 마포소금구이집입니다. 손위처남이 소개시켜줘서 알게된 곳인데 맛납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항정살과 묻지마(??) 아마거나(??) 암튼 돼지고기는 2종류뿐..
항정살...일명 스커프살..돼지고기인데..살이 하얗죠.....
묻지마고기는 돼지고기의 잡부위들인거 같은데..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이 집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마 요놈때문일겁니다. 달짝지근한 검은색 소스와 대파채를 같이 먹으면 매우 맛납니다.
상추겉절이도 깔끔하구요.
돼지고기는 1인분 만원...된장찌개는 2천원..공기밥 천원...적당한 가격인듯 하네요
음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