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지리산휴양림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아침...기세등등하게 노고단을 정복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3월까지 통행제한이라는 것만 미리 알았다면.....ㅠㅠ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사진이라도 한방박고 가야지...!!
다음 목적지인 진주로 향했죠...
진주냉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맛없다는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일단 후회하더라도 먹어보고 후회하자..!!
하연옥입니다.
돼지갈비도 먹어보고 싶었는데...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해서 약간 빈정상한 상태로 주문을 했어요..ㅡㅡ
진주비빔밥...냉면을 먹기전까지는 맛있었습니다...ㅋ
사이드로 나오는 소고기무국
진주냉면..맛좋았습니다. 해물로 우려낸 육수와..고명으로 올려진 육전이 맛이 잘 조화가 되더군요....고명이 별로 없는 평양냉면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비빔냉면...비빔냉면도 맛난데....양념장 맛인지...냉면맛인지..구분이 안가기에...냉면의 본연의 맛을 좋아하신다면...물냉면을 드세요...^^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수복빵집을 들리기위해 시내로 나갔다가 연수엄마 감기때문에 병원에 들렸는데.....병원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ㅠㅠ
근처 약국을 갔는데....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약국과 수복빵집 들리면서..경상도분들이 원래 이렇게 무뚝뚝한가 깜짝 놀랐어요....
이미나 많이 먹고와서 포장하려했더니 2인분이상이라 하시고...꿀빵은 이미 동이났구요..
그래서 1인분만 먹고왔어요...디게 미안하데요...
다음은..진주성으로 향합니다....외지인분들은 입장료 있습니다..^^
촉석루
남강이 참 깨끗하더군요..
진주국립박물관은 무료관람인데...알찹니다.
섹쉬하지 않나요..???
3D영화도 무료입니다.
안경이 큰거야 얼굴이 조막만한거야...ㅋㅋ
그리고 거제도로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