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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부산

by 연수현우아범 2012. 2. 29.
2월22일 

어제 과음을 하지 않았지만 맛난 굴국밥집이 있다는 동생의 추천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장수굴국밥
 


단촐한 밑반찬과는 달리...



워~~~~싱싱한 미역과 굴이 들어간 국물맛이 시원한 굴국밥




가격대는 이렇구요...굴국밥 강추에요...^^



동생네 가족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봉하마을을 향해 달랍니다.

여기까지 왔는데...거가대교도 건너보고...



최대수심 44미터...??? 해저터널도 지나가봐야죠....^^

아이들은 바다밑인데 바다가 왜 안보이냐며...ㅋㅋ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도 관광객들과 개별적으로 방문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국화한송이 들고 참배하러 갑니다.



고 노무현대통령님과 사진도 찍어봅니다. 많이 그립네요.






연수엄마가 감기로 좀 아파서 부산시내 병원에 들려서 주사한방맞고...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연수엄마가 해물모듬킬러거든요...^^



용궁사 지나서 포장촌을 둘러보다가 걍 내키는대로 들어갔어요..



2만원짜리 해물모듬....전복이 원하시면 3만원..^^



아...산낙지 포함해서 2만원입니다...^^



연수는 어제도 자연산 광어를 우걱우걱먹어치워...저를 당황스럽게 만들더니....오늘은 해산물까지....ㅠㅠ

이제 같이 먹으러 못다니겠어요...두렵습니다....경쟁자..!!



산낙지킬러로 탈바꿈한 현우....잘먹네 잘먹어...



전복죽으로 식사완료..!!



둘다 술도 마셨겠다....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자기로 합니다. 3만5천원...참 싸기도 싸다...^^

 

전날 거제도 홈플러스에서 만원에 5병 구입한 버니니를 마시고...



2월23일

다음날 아침...원래 계획은 용궁사 구경갈라했는데....배가 너무 고파서....바로 금수복국 본점으로 고고씽~~~



생전처음 방문한 금수복국



애들은 복국 못먹을거 같아서 복만두를 시켜줍니다. 디게 잘먹데요...맛도 못봤습니다...쩝



밑반찬...독특한건...허기를 달래라고 주시는건지...뜨끈한 모두부를 주시더군요...^^



아내는 복매운탕을 시키고....



저는 당연히 복지리지를 시켰죠...^^



밥 잘 묵고....해운대로 고고고~~~걍 멀뚱멀뚱 바다만 쳐다보다 왔어요...^^



날씨가 안좋아 흐리멍텅합니다...멋지게 변한 해운대



달맞이고개..평일날 여행하니 참 한가롭고 여유롭네요...^^



멀리 보이는게 광안대교 맞나요...???



엄마는 감기로 비실비실...아이들과 가볍게 달맞이 고개를 걸어봅니다.



돌아다녔으니 이제 또 먹으러 가야죠...

제가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완당.....무슨 등기소옆 완당집으로 갔어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왜 모밀국수를 발국수라고 할까요...맛 좋던데요...^^ 깍두기도 맛납니다.


완당....ㅠㅠ 누가 맛없다고 그랬어...!!!!





밥먹었으니 또 움직여야죠...^^ 태종대...!!

아빠가 사진찍는걸 좋아하니...애들도 보고 배우는게...



단체사진



자갈마당이라는 곳으로 향합니다.

 

독사진



단체사진...남는건 사진뿐



자갈이 많아서 자갈마당인가요...????



이뿌다 우리딸




잠시 짐정리도 할겸 외숙모님댁에 방문했는데...저녁먹고 들어간다니 펄쩍뛰십니다...

저녁준비해놨으니 든든히 먹고 출발하시라네요...

외숙모 감사해요...^^




볼거없이 너무 이야기가 기네요....^^



이제 필리핀 세부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