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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답사여행기

12박13일의 태국이주답사기(1)

by 연수현우아범 2006. 12. 2.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고 반말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태국에 대한...

정확히 말하자면....치앙마이에 대한 막연한 느낌만 가지고는 뭐가 이주결정을 내리기에 무모한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마냥 컴터 모니터앞에 앉아서 남들이 올려주는 정보나 받아먹으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건 더 큰 문제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직접 몸으로 체험하고.....결심을 하던......접고 생업에 열중하던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조금 서둘러 답사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이주에 대한 개인적인 바램(?)은 아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2003년부터 땅을 사고 집을 짓어....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는것을 생각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해외이주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전원주택으로 이사도 어쩌면 내가 인생에서 추구하고자하는 먼 목표에 일부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미 아내와 결혼하면서부터 이주에 대한 준비는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겠다...

거창하지는 않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기회만 주어진다면 해외이주는 한번쯤 생각해봤을거 같은데.....그런 맥락에서 출발했다고 보면 될듯하다...

답사기를 읽기전에 현재 내가 한국에서 어떠한 상태에 있느냐가 답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더 도움이 될듯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고....

또는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읽는 이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공개하도록 하겠다..

현재 1남1녀를 자녀를 둔 가장이다.....

물론 아내도 있다....즉 4인가족이라는 이야기이다...

양가 부모님들 다 생존해 계신다......

양가 부모님들 다들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재력을 가지고 계시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우리가 아직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을 정도로 여유가 있으시다..

글쓰는 이는 1973년생 2월생 소띠 남성이고.....

서울소재 대학을 나와 ROTC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증권업계에서 6년간 파생상품매니저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수도권도시에서 비디오도서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는 치위생사로 근무하다가 전업주부가 된지 3년째이고...

자녀는 5살짜리 딸과.......2살짜리 아들이 있다...

현재까지 계획으로는.....

운영중이 대여점을 누군가 맡아서 하고 싶어해서.....월100만원씩 받는 조건으로 1년씩 3년간 계약을 하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월세로 놓고가면 한달에 190만원은 고정적인생활비는 확보될거 같다...

문제는 대여점을 위탁운영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유로 생활비에 차질이 생길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현재 이주 기간은 3년정도로 보고 있다....

그 기간내에 어린 우리 자녀들이 뭔가 얻을수 있다는 생각은 점점 부정적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가족이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는 것과.....

저 본인이 40세가 되기전에 영어와 가능하다면 태국어까지 익힐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

이정도로 개인적인 소개는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