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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전원카페 아지트

by 연수현우아범 2009. 7. 12.

놀부형님 사무실로 사용하시던 집을 카페로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한번도 뵙지 못했는데 태국에서만 뵙다고 한국에서 뵈니 느낌이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더군요..ㅋㅋ
한국에 잠시 들어온 아자랑 개굴이도 오래간만에 같이 만났습니다.

형님 카페가 위치한 곳은 군포시 둔대동입니다.

킹스포드 그릴 코스트코에서 40여만원주고 구입하셨다는데 지름신이 확 강림하시더군요...양평집에 사다놔야할듯 합니다. 직화보다 훈연제를 넣어서 먹는 간접구이가 훨씬 맛나다는....건강에도 좋을듯 하구요..



형님이 건강이 안좋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6년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을 드시더군요..



오늘 요리될 돼지고기...등심쪽인가요..??



오는 동안에 차안에서 푹들 자서 그런지 상태들이 양호합니다...^^



연수는 잠이 들껜거 같네요....ㅡ.ㅡ



열심히 요리하시는 형님..



그 사이에 상차림하고...술도 준비하고..



완성된 바베큐돼지등심..!!!!!! 진짜 진짜 맛납니다...고기가 타지도 않고 훈제냄새가 확~~스며들어서 맛이 일품입니다.



애들도 너무 잘먹더군요...큰애가 고기는 잘 안먹는 편인데..열심히 잘먹더군요..^^


저도 많이 먹었습니다...현우가 한장찍어줬는데 얼굴 안팔리게 잘 찍었네요..ㅋㅋ



비가 와서 급조로 지붕을 만드셨다는데 비떨어지는 소리에 술이 술술 넘어가더군요..야외에서 바베큐하기에는 보슬비내리는 날씨가 더 적당한 듯 합니다.. 덥지도 않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재미나게 놀더군요..친구들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형수님이 만들어주신 마끼야또



형님...저녁 잘먹고...뒷정리도 못 도와드리고 왔습니다...다음에 또 놀러갈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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