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1 지리산 둘레길_등구령쉼터 단성을 출발해서 국도로 등구령쉼터를 찾아갑니다. 기대했던거처럼 60번국도변의 경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차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통화를 해야만 찾아갈수 있었던 등구령쉼터 저녁만찬과 맛난 아침을 먹었던 식당입니다. 같이 쉼터에 묵었던 여행객(술한잔에 형님,아우가 되었죠...^^)분께서 사오셔서 직접 삶으신 지리산흑돼지수육입니다. 맛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맛난 김치와...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들....먹으면서 건강해진다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흙빛도는 직접 담근 재래된장과 다슬기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예술입니다. 비닐하우스로 만든 식당이지만 정감가고....비오는 날 비닐하우스지붕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음악이 따로 .. 2013.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