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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10

술안주로 팔보채..저녁은 스파게티 아내분들이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고 묻는 남편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많다고...꼭 집에 있어야하는 필요한 존재라고 목소리 높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 아내는...제가 매우 고생스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하고...안쓰러워 합니다. 그리고 돈봉투가져다주면..매우 좋아하죠....ㅡ.ㅡ 주방에서 일하던 아내의 앞치마주머니에 200정도 넣어줬다고 이런거 해주는거 아니구요...ㅋㅋ 지난 주말에 작성한 1주일 식단표에 있었던 것들입니다. 식전 소주안주로는 팔보채...물론 정식팔보채와는 거리가 멀지만..저희는 그냥 이렇게 부릅니다..^^ 두반장이 점점 요구되고 있어요.. 가끔 콘버터같은것도 간단하지만 만들어먹으면 맛이 솔찮습니다. 메인메뉴는....스파게티..그냥 깔끔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오늘도 하루 일.. 2010. 10. 5.
감자캐기 장모님이 사위 힘들게 일한다고 장어를 사주신다네요...*^^* 며칠전 동네 탁구모임에서 가셨다는데 당신은 못가시고 말씀만 들었는데 괜찮은거 같다고 하셔서 가봤습니다. 중앙선 전철 양수리역 전역인 운길산역앞입니다. 운길산역에는 수종사로 트랙킹을 가시는 분들과 등산객들이 많아서 아마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았을 까 싶어요..몇개의 장어구이 집들이 모여있는데 조만간 더 많이 들어서겠죠. 장어 큰거 4마리에 32000원..?? 보통이 28000원...요새 장어 시세를 몰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맛나게 먹었습니다. 형식차리고 먹는 자리는 아니고 그냥 편하게 종이박스상에 대충 올려놓고 먹는 분위기입니다. 소금구이는 바짝 익히지 않으면 민물특유에 흙냄새가 나는데 저는 그런데 덜 민감해서 괜찮았습니다. 양념장을 발라서.. 2009. 7. 19.
치앙마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Da Stefano 저번에 한사랑에서 쿠폰을 사둔게 있어서 점심먹으로 방문했습니다. 쿠폰을 쓰는 사람이 많은지...500밧이상은 계산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강조하더군요...그걸 모르나..???? 위치부터 설명을 드리면...나라왓다리에서 타페게이트쪽 일방통행길로 쭉 오시다 거의 게이트가까이에서 우회전하셔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골목이 협소하고 따로 주차장이 준비되지 않아서 치앙마이생활에 익숙한 저는 짜증이 좀 나더군요.....;; 오래간만에 걸어보는 타페게이트 말씀드린 골목으로 들어가면 중고책방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Da Stefano 실내인테리어는 깨끗합니다. 지중해를 연상케하는 컨셉이랄까요..??? 소품들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걸 충분히 표현해줍니다. 가면속의 아리아....베르디...이탈리아 사람이군요 .. 2009. 2. 4.
치앙마이 arcobaleno 이탈리안 레스토랑 며칠전부터 크림스파게띠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식당은 시티라이프나 기타 무가지 잡지에 많이 소개가 된 집입니다. 그래서 왠지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역발상.....가보자..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손님이 우리 부부밖에 없어서 좋기도하고..쏠리는 시선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여기 물 꽁짜로 줍니다..ㅋㅋ 구글위치로 보면..림핑콘도에서 산사이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있습니다...얼마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핑강변을 따라 올라오시면 굿뷰지나서 이스즈매장옆 골목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도로변에 있는 식당간판.. 골목으로 들어오면 간판이 또 보이구요...입구입니다. 넓직한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거 같습니.. 200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