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1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4일간 근무한 느낌... 지난 금요일부터 가락농수산물시장 청과가게에서 점원으로 취직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4일째...뭐 그닥 힘들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새벽 2시50분에 기상해서 대충 세면하고 자전거타고 가락시장에 도착하면 새벽3시20~30분사이가 됩니다. 각종 거래업체에서 오는 주문에 맞춰서 물건을 준비합니다. 박스단위도 있지만 식자재공급업체들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소량의 물건도 준비해야합니다. 레몬 몇개..키위 몇개..등등...좁은 냉동창고에 들어가서 쌓여있는 물건들 속에서 꼴랑 몇개꺼내자고 과일박스를 이리저리 옮기는게 조금 귀찮고 짜증(???)나기도 합니다...냉동창고가 꺼서 몸 움직이기에 불편하지만 않더라도 일이 훨씬 수월할거 같은데 겨우 팔이랑 어깨..허리정도만 움직일수 있는 공간에서 작업이니 불편하기짝이 없습.. 2009.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