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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화창하지 않지만...따뜻했던 주말

by 연수현우아범 2012. 3. 17.
어제 자전거타고 좀 달렸더니..오늘도 타고 싶더군요..

주말이라 아이들도 집에 있는데 혼자 나가긴 죄송스러워서 가족 모두 이끌고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한강고수부지로 나가기전에...홈플러스 무료 자전거수리코너에 들려서 아이들 자전거 자가수리 및 점검으로 하는데만 1시간이상 소요...ㅜㅜ

아빠는 벌써 땀이 빠지고 힘듭니다...헥헥헥


주말에 날씨도 따뜻하고..그리 화창하진 않지만 괜찮은 날씨..

역시나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자전거를 타니 자건거 도로를 다녀야 하는데...아무래도 아이들이라 맘이 안편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한강다리를 건너자...잠실철교를 건너 갑니다.




오늘 그래도 대략5킬로정도 걸었던거 같아요...아이들은 왔다갔다하면서 자전거 타구요...

집에 들어오니 아이들도 배고파서 허덕거리네요..

젭싸게 삼겹살..목살 쎄일한다는 홈플러스에 뛰어갔습니다.

아내는 내심 불안불안.....

이 인간이 사오라는 것만 사오면 되는데....뭘 더 사올지..

기대에 부응하고저.....크롬바커 5병 더 집어왔죠...ㅋㅋ



목살,삼겹살 100그램에 1170원...괜찮죠..??




삼겹살과 목살구이에는...역시 해피콜입니다.

신의 한수라고 볼수 있죠...아파트에서 궈먹기 이거보다 좋은거 없습디다...



이거보세요...캬...정말 예술



속도 얼마나 잘익는지...




삼겹살은 이정도는 준비하고 먹어줘야죠..^^




요렇게 쌈싸서 먹으면...캬....




현우는 이제 쌈까지 싸먹습니다.....짜식..점점 남자가 되가는구나...




아이들이 아빠 안닮고..너무 바르게 자라는거 같아서.....두렵고 적응 안되요....ㅡㅡ;;




전자담배 새로영입했는데......최고의 만족도를 보여주네요....
 
배터리야 거기서 거긴데....무화기가...컥...카토마이저계열은 정말 불신하고...별로라 생각했는데.....bbbbbbbbb !!!!!



아내는 여전히 애들 쭈쭈바빨듯이 빨고 앉아있는 저를 보면서 한심스럽다는 듯이.....한숨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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