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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기

5년만에 찾은 코엑스 메가박스

by 연수현우아범 2009. 8. 24.

극장에서 영화본지가 5년이 되어갑니다.
집에 대형 프로젝터가 있고...그동안 대여점을 운영하다보니 극장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해운대...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주전 친구들과 안면도 여행중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들어갔고...신문을 보던 친구왈..
해운대가 700만명돌파라는데..대단하네..
제가 그랬죠..해운대는 뭐가 그렇게 좋다고 사람들이 700만명이나 가는 줄 모르겠어요....
순간 주변이 썰렁해졌죠...그때...해운대라는 영화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는 국가대표..아내는 해운대가 서로 보고 싶은게 틀렸지만 뭐 크게 상관없었기에 해운대를 보게되었습니다.
전혀 정보없이 봐서 그런지 더 재밌지 않았나 싶네요.

봉은사쪽에서 들어오니 예전에 조조영화볼때 아침을 해결하던 맥도널드도 그대로 있고..변한건 없습니다.



예전에 무인발급기과정이 꽤나 복잡했던거 같은데..이제는 주민번호만 입력하니 표가 똑똑떨어지더군요..ㅎㅎ



처음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접했을 때..으리으리하고 그랬는데...ㅎㅎ



다음은 국가대표봐야겠습니다..런닝타임도 해운대보다 14분길더군요.....ㅡㅡ



2관 디지털상영관에서 봤습니다. 좌석이 약간 좌측으로 처지긴 했지만 앞에 두번째 블럭 맨앞자리라 선택했네요..



영화상영전 광고때 찍어봤습니다.
디지털상영관에서 처음 영화를 봤는데...깨끗하긴 한데....암튼..필름특유의 맛이 없어서 좀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해운대 첫부분에 해변을 훑는 장면에서 모션블로우가 생기던데....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전 우리나라 영화를 볼때마다 참 아쉬운게 사운드부분입니다. 왠지 영화와 따로 노는 듯한 느낌...특히 해운대같은 경우에 배우들의 대사는 완전 영화와 분리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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