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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송파구 오금동 부산복집

by 연수현우아범 2010. 8. 16.

장인어른께서는 보통 육류를 좋아하시는데...어류중에 꼭 찾으시는 음식이 복국입니다.

몇년전에 부산 금수복집에서 드신 복매운탕이 매우 만족스러우셨느지..후로 복요리를 찾으시는데 금수복집만은 못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복매운탕을 좋아하시니 어딜가나 좋아하시긴 합니다.

송파구쪽에 복집관련 소위 맛집이 없더군요...인터넷에 제법 소개된 동래복집이라는 곳은 없어졌구요...웹상으로 알려진진 곳이 부산복집이더군요.

아이들때문에 주변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방으로 예약을 하고....부산복집에 도착했는데 종업원분들의 서브나..기타 등등....좋았습니다.

이렇게 자꾸 눈높이나..입맛을 높여가면...다운그레이드가 안된다는데....



오금동 송파우체국뒤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그냥 쉽게 찾아가기는 힘들고 네이게이션이 있다면 부산복집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밑반찬이 화려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지수는 작아도 똓바른 놈으로 몇가지가 낫죠...^^




복껍데기가 2종류로 나오더군요... 초무침과..



일반적이 무침



복지리나 복매운탕은 1인분에 23000원인데...냉동복이 아니라 생복이라...괜찮다 싶습니다. 사실 비싸긴하죠...그래도 1년에 몇번 먹는것도 아니고...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데...^^

끓기전에 생복입니다. 싱싱한거 같죠..?



장모님과 아내는 아구찜...2인분..소위 소자..^^ 4만원입니다. 좀 비싸죠..그래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제법 맛납니다. 돌판에 음식이 내져와...따뜻한 상태를 계속 유지시켜주니...작은거지만 이것만으로도 만족도가 급상승하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귀이빨봤습니다.........ㅋㅋㅋㅋ 상어이빨같이 겹으로 이빨이 나네요...등치가 조금만 컸더라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