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골프치고...바로 대구로 넘어왔습니다.
경주보문골프클럽에는 묘지가 있다더니 정말 있더군요..ㅡㅡ
페어웨이에 떡하니 위치하고 있던데..무슨 사연이 있겠죠..???
억지로 코스를 구겨넣지 않다보니 홀마다 거리가 많이 길더군요..파3홀도 200미터가 대부분 넘구요....ㅡㅡ
거리가 긴 만큼 벙커나 워터해저드가 별로 없습니다. 스코어는 116개...ㅋㅋㅋㅋ
2년3개월만에 골프채를 손에 잡았더니.....이건 핑계구요...ㅎㅎ 원래 실력이 그렇습니다.
대구는 수성구에서 저녁먹고 놀고 그랬습니다..^^
저녁으로 대구에 사시는 형님이 걍 먹을만하다고 대려가신 한우집이에요...5인분먹으면 2인분 추가로 꽁짜..!!
골프치면서 저녁내기를 했는데..당연히 저희 팀이 졌죠..ㅋ 그래서 부담줄까봐 이리로 대려오신 모양이에요..전 배고파서 맛나게 먹었는데 형님께서는...오늘 고기는 파이다~~~ㅡㅡ
2차로 술한잔하고 모텔가서 잤는데 남자둘이 들어가니 카운터에서 이상하게 보더라는..ㅋㅋ
모텔이 엄청 좋더라구요..에르메스호텔이라는데...복층이라 둘이서도 편하게 잤어요.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에 제첩국맛나게 한다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황태해장국이 더 좋다고 했는데..걍 제첩국먹었습니다..^^
조기는 천원에 한마리 따로 주문할수 있습니다. 조기가 짜지 않고 심심하니 부드럽고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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