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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8

상암동 하늘공원 MTB연습장....오류동 평양냉면 일요일인데 집에 있기도 뭐하고..... 사실 제 맘은...이렇습니다. 매주 일요일..제가 항상 출근했으니...일요일 점심은 장모님과 처형이 저희집으로 놀러와서...점심도 드시고..차한잔마시는 시간이었는데.... 제가 요새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장모님의 재미 하나를 뺏은 셈이죠.. 그래서 겸사겸사 밖으로 나가자 싶어서..날씨도 좋고...상암동 하늘공원 MTB연습장에 들렸다가 오류동 평양냉면을 먹기로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습니다. 자전거타는데 맞바람은...정말 최악입니다...그만큼 운동이 더 되겠지...좋은 마음으로 갈수밖에요.. 집에서 논스톱을 가려는 계획을 접고... 아침대신 아내가 챙겨준 빵이랑 물을 마시면 반포대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반포대교를 건너 하늘공원까지 금방 가더군요....단조로운 .. 2012. 3. 18.
아차산 등산 그리고 서북면옥 지난주에 가려고 했는데..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못갔던 아차산을 오늘 다녀왔습니다. 둘째놈 유치원보내는 시각이 늦어져 9시반에 가고...또 2시까지는 마중나가야하기때문에 가깝고 시간이 많이 안걸리는 아차산이 가장 적당하더군요. 아파트앞에 다행이 광나루역과 아차산역을 경유하는 70번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어요. 광나루역에 내려서 광장초등학교방면으로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길을 몰라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차산까지 이동경로입니다. 어플이 좀 부정확한거 같아요...시간은 맞고..지도이동경로는 맞는데..거리가 너무 길게 나오네요. 아차산생태공원입니다. 아이들이 현장수업을 나왔는지..조잘조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차산입구에요..해발고도가 높지가 않죠..?? 입구 약.. 2011. 9. 5.
평양냉면을 이야기할때 빠트리면 서운한...서북면옥 냉면이라고 하면....당연히 떠오르던건...칡냉면이나....함흥냉면입니다. 사실 이 두종류의 냉면만 먹어봤죠. 평양냉면은 먹어본지가 얼마 안됩니다. 작년인가..봉피양에 가서 몇수저 얻어먹은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왜 날이 따뜻해지니 냉면이 생각나는건 당연한데....별로 선호치도 않던 평양냉면이 생각이 나는걸까요..??? 먼저 자문자답의 답을 하자면....그건 바로 시원하고...조미료로 맛을 우려내지 않은...정말 시원한 육수때문인거 같습니다. 어제부터 매우 냉면이 땡겨서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겠다는 일념하에...아내와 아들를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탑골공원뒷편에 위치한 유진식당이었죠...평양냉면도 먹고...값싼 수육과...빈대떡...그리고 소주가 2000원이라는...ㅡㅡ;; 길을 나섰는데... 2011. 3. 31.
방이동 봉피양을 파헤치다......!! 방이동 봉피양은 냉면...돼지갈비..설렁탕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더군요. 집 근처이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처가식구들 어른9명...식당측에서 봤을 때 돈 안되는 애들 4명..총 13명 미리 예약을 아내에게 하라고 했습니다. 고기드실거죠..??? 아니요..냉면에 수육정도 먹을거 같은데요..알겠습니다. 6시예약부탁드립니다....7시30분전에 반드시 자릴 비워주셔야 합니다. . . 아내가 예약은 하긴했는데..전활 끊고 나니 기분이 많이 나빴다고 합니다. 고기를 드실건지는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서 여쭤보는거라고 식당측에서 이야기했다곤 하지만....이건 누가봐도 아니라는건 알겠죠. 우리 가족을 위해서 돼지갈비를 따로 준비하겠다는 소리인가..??????? 식당에 도착해서....카운터에 사장님인듯한 백발이신 분.... .. 2010. 8. 22.